(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잼버리 콘서트'의 엔딩에 '풍선' 원곡자 다섯손가락 이두헌이 불쾌감을 표했다. 11일 밴드 '다섯손가락'의 멤버 이두헌은 자신의 개인 SNS에 "잼버리 슈퍼 콘서트 피날레 곡 풍선"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원작자 허락은? 사전 허락은 그렇다 치고 원곡이 동방신기?"라며 잼버리 콘서트 방송분의 표기를 지적했다. 아이브와 뉴진스, 엔시티 드림 등 다양한 아이돌이 자리를 빛냈고, 이들은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피날레 곡으로 '풍선'을 다함께 불렀다. 이 과정에서 방송에는 '풍선(Balloons) 원곡: 동방신기'라는 자막이 표기됐다. 이두헌은 이를 꼬집은 것. 이두헌은 "이건 사과를 좀 받아야겠는데? 원곡은 다섯 손가락 입니다"라며 원곡자 표기가 잘못됐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풍선은 1986년 발매된 곡으로 동방신기가 이후 리메이크했다. '동방신기 버전'도 아닌 '원곡'으로 표기가 된 탓에 불쾌감을 드러낸 그는 "저는 자발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분노를 표했다. https://naver.me/x58Pe8IB
신설 메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