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글] 오 영화 좀 볼 줄 아는 놈인가? 소리 들을 수 있는 한국영화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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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2 시랑 홍불륜꺼 빼고 다 봤다 8개월 전
	익인3 복나것 소공녀 봤당 8개월 전
	익인4 오 좋다 6개 봄 근데 감독이나 배우 논란 생각하면 못볼것도 있어서 슬프구만ㅜ 8개월 전
	익인5 진짜 영화과 애들이 환장하는 영화들만 모아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개월 전
	익인6 아 이런거 너무 좋아 2개봤네..다 봐야지.. 8개월 전
	익인7 와 나 하나도 안봄..실환가 8개월 전
	익인8 소공녀 좋아요 8개월 전
	익인9 영잘알.. 근데 나는 여기서 김태용 감독 영화도 추가 7개월 전 글쓴이 큰태용 작은태용 누구 말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전자는 여고괴담2, 만추는 너무 유명해서 리스트에 못 넣은 거고 가족의 탄생은 내가 못 봤음 후자는 내가 거인을 참 좋아하고 당시 독립영화 계에서 센세이션 했던 작품이었긴 한데 여교사 이후로 작품활동이 안 보여서 아쉬움 두 분 다 좋은 감독들인데 작품 텀이 너무 길어서 아쉽지 그래도 큰태용 감독은 이제 곧 원더랜드가 나올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음 7개월 전 익인9 큰태용!! 만추보다 8월의 크리스마스가 더 유명하지 않아?! 근데 내 최애작은 가족의 탄생이야ㅎㅎㅎ 7개월 전 글쓴이 글 처음 쓸 때는 클래식에서 시작해서 클래식보다 덜 유명한데 시대를 타지 않는 명작들이 뭐 있을까? 하다가 유명한 감독들의 덜 유명한 작품 위주로 모았어 만추는 이미 3번이나 리메이크 된 작품이라 한국영화사에선 당연히 만추가 훨씬 유명한 것 같고 리스트 선정할 땐 리메이크 보단 오리지널 위주로 생각했어 7개월 전 익인9 오 글쿠낭!! 답변 고마워!!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리스트는 정말 그냥 내가 생각나는대로 뽑다가 20개에 맞춰 넣은 거라 여기 없는 명작들도 많음! 사실 찐 마이너 취향은 와라나고라고 생각하고 그 중에 내가 본 게 고양이를 부탁해, 와이키키 브라더스인데 둘다 좋았어서 추천글 썼어 김태용 감독도 정말 좋은 감독이지 작품 활동만 좀 더 자주해주면 더 좋은 감독이 될텐데 말야ㅠㅠ 작품 텀 긴 감독들 감금해서 만두만 먹이면서 시나리오 쓰게 하고 싶다…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와라나고가 뭐야? 와이키키브라더스, 라~~, 나~~, 고양이를 부탁해 줄인건가?! 나도 와이키키랑 고양이를 부탁해 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다!! 특히 고부는 딱 그 영화 봤을 무렵에 내 상황이랑 잘 맞아서 아직도 가끔 떠올라... 태희 정말정말 사랑하는 캐릭터야....🤍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라이방, 나비까지 앞글자 따서 와라나고! 2001년에 개봉해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흥행에는 실패해서 이 영화들을 봐달라 기억해달라는 의미로 아나바다 운동같이 저렇게 줄여불렀다고 하더라고 나도 잘 몰랐다가 와이키키 브라더스 보고 영화 뒷이야기 같은 거 찾아보다가 알게 됐어 7개월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에게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7개월 전 익인9 삭제한 댓글에게 봤을 것 같긴 한데 나는 작년 독립영화 중에서는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이거 좋더라,, 좋은 한국 영화 더 많이많이 나왘ㅅ으면 좋겠다ㅎㅎ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봤지ㅎㅎ 작년 가장 좋았던 독립영화야 올해는 아쉽게 뭔가 팍 꽂히는 작품은 없네 그래도 다음 소희가 개중엔 가장 좋았어 요즘 영화 업계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독립영화 지원부터 제일 크게 타격 입는다 해서 걱정이야ㅜㅜ 괜찮은 작품들은 다 영진위 지원 받아 나오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작품들인데..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ㅠㅠ슬프다 근데 영화 되게 좋아하나봐!! 좋아하는 감독들 있어? 국적 상관없이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엄청 많은데 당장 떠오르는 감독들 위주로 말해보자면 박찬욱 이준익 팀 버튼 히치콕 요르고스 란티모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코엔 형제 크리스티안 페촐트 이정도? 사실 대부분의 필모 감상하고 그중 3개이상 좋게 봤던 걸로 치면 훨씬 많은데 쓴 감독들은 이 감독의 영화 세계관 속 가치관 자체가 좋거나 그 개성이 너무 취향이라서 감독 이름만으로 이미 영화가 좋아지기도 하는 경우인 것 같아 예를 들어 크리스토퍼 놀란 같은 경우는 사실 필모 1개 정도 빼고 다 봤고 거의 다 좋게 평하지만 내가 놀란을 좋아한다는 생각은 잘 안 들거든 어떤 차이인지 이해가 될까? 익인이도 좋아하는 감독 말해줘!ㅎㅎ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웅 알지ㅋㅋㅋㅋ 나도 놀란은 딱 똑같은 감상이야ㅋㅋㅋㅋㅋ댓글에 있는 감독들 다 너무 좋아하는 분들이다..코엔형제는 코로나 걸렸을 때 틀어박혀서 필모 도장깨기했던 기억도 있엌ㅋㅋ 근데 혹시 저번에 페촐트 이야기한 익인인가....?ㅋㅋㅋㅋㅋ 나도 페촐트도 좋아하구(최근에 피닉스랑 트랜짓은 다시 봤는데 더 좋아졌어 특히 트랜짓...🤍🤍) 에릭 로메르, 빌리 와일더, 마틴 맥도나, 데이빗 크로넨버그 등등 좋아하는 것 같아 근데 너무 좋은 영화 만드는 분들이 많아서 그때그때 좋아하는 감독이 바뀌거나 추가되기도 하는 듯?!?@ 세상에 재밌는 영화가 너무 많다...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아마 나 맞을 걸ㅋㅋㅋㅋㅋ 페촐트는 그렇게까지 좋아한다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최근 내한 때 생각보다 내가 그 감독을 더 사랑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 익인이의 영화 내공이 느껴지는 라인업이다ㅋㅋㅋ 마틴 맥도나는 쓰리 빌보드를 충격적으로 좋게 봤는데 이니셰린의 밴시는 좋았지만 쓰리 빌보드 기억이 커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아쉬웠다ㅜㅠ 연극 극작가였다고 들었는데 영화도 이렇게 잘하다니 천재인 것 같아 크로넨버그는 당연히 알지만 아직 영화를 하나도 못 봤어ㅠㅠ 정말 세상은 넓고 볼 영화는 너무 많고 시간은 없다… 영화는 좋아할수록 취향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 쓰다보니 감독 이름들이 더 생각나네 오종 공드리 구로사와 기요시 구로사와 아키라 미야자키 하야오 등등.. 이런 왕가위를 빼먹다니 왕가위는 사랑이지ㅜㅜ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고레에다 기요시 아키라 미야자키 하야오 말하는 거 보니까 일본 거장들 되게 좋아하나봐?!! 하마구치 류스케는 안좋아하나~~??(내가 좋아해서 물어본거얗ㅎㅎ) 기타노 다케시 영화도 참 좋아하는데 그의 논란이 아숩다... 왕가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이걸 빼먹었네 나두ㅜㅠ 오종 영화는 인더하우스 제일 좋아했는데 크로넨버그 이야기하고 이거 이야기하니까 점 변태같네... 크로넨버그 영화는 호불호 좀 갈리지만 박찬욱 좋아한다구 했으니까 함 봐버ㅏ!! 내 기준 결이 좀 비슷한 것 같아(실제로 박찬욱이 크로넨버그 영화 좋아하기도 하구ㅎㅎ) 이니셰린의 밴시는 나도 살짝 취향에서 벗어나서 쪼오끔 아쉬웠지만 킬러들의 도시는 진짜 쓰리빌보드 만큼이나 좋았어!! 마틴 맥도나 다작하시길...🤍 7개월 전 익인9 9에게 이번에 부국제 다녀왔는데 못 본 영화들이 너무 많아서(특히 인기작들 다..) 괴물, 가여운것들, 악존않, 추락의 해부, 폴른 리브스 등등... 개봉까지 열버해야돼.......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일본 영화를 특별히 좋아한다는 생각은 못 해봤는데 저분들이 다 영화 잘하시는 분들이다보니ㅋㅋㅋㅋㅋ 하마구치 류스케는 아직 취향은 잘 모르겠지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감독이지 더구나 처음 알게 된 게 스파이의 아내 각본가여서 글 잘 쓴다는 인식이 있어 드마카는 사실 처음 봤을 때 그렇게까지 좋다고 생각 못 했는데 보고나서 계속 생각이 나더라 우연과 상상도 좋았고 해피아워는 러닝타임의 압박으로 시도를 못 했고ㅋㅋㅋ 아사코는 좋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어 아직 못 봤지만 크로넨버그 이미 내적 친밀감은 맥스야ㅋㅋㅋㅋ 비고 모텐슨이랑 다작하신 분..! 킬러들의 도시 봐야겠다 부국제 나도 그거 다 실패했어… 특히 괴물이랑 악존않은 1,3순위로 티켓팅했는데… 실패하고 너무 우울했어 빨리 국내개봉해줘ㅠㅠ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나는 하마구치 류스케에 대한 애정만으로다가 다섯시간 반이라는 극악무도한 러닝타임을 이겨냈다... 언해피아워 될 뻔했는데 다행히도 영화가 재밌어서 그렇게 길게는 안 느껴졌어ㅋㅋㅋㅋ 하 부국제 1순위 악존않이었는데 그거 티켓팅 폭망하고나서도 미련 못버리고 계속 들어가보다가 다른 영화도 다 놓침 그냥 깔끔히 포기하고 추락의 해부나 잡을걸ㅜㅋㅋㅋ 아니 끝까지 취소표 안 나오더라 무서운 사람들.... 그린나래가 제발 빨리 개봉시켜주기를 빌어야지 하하.. 7개월 전 글쓴이 9에게 해피아워 볼라면 영화관에서 봤어야 하는데 롯시에서 시간표만 몇번 만져보고 스케줄을 못 맞춰서 실패함ㅠ 러닝타임 때문에 위시만 하는 영화들이 있는데 코끼리는 그곳에 있어 같은 영화들.. 그린나래 나도 프렌치 수프 실패해서🥲 그린나래 제발 간 적당히 보고 빨리 빨리 개봉해라… 슬픔의 삼각형도 황금종려상인데 무슨 칸 1년 후에야 개봉하고 칸 경쟁 중에 제일 늦게 개봉함 이번에 부국제 라인업 중에 4개나 그린나래 거던데 걱정이다 언제 볼 수 있을지 7개월 전 익인9 글쓴이에게 ㅋㅋ큐ㅠㅠㅠ그니까.. 나머지 한편이 공드리의 솔루션북이었나? 이것두 내가 예매 실패한거다..... 근데 나도ㅋㅋㅋㅋ러닝타임 너무 길면 감독 원망하면서 나중으로 미루고 그랬는데 이번 부국제때 3~4시간짜리 영화 여러편 보면서 담력을 길렀어....(?) 이제 용감해져서 러닝타임 안 무서웤ㅋㅋㅋㅋㅋㅋ크핳ㅎ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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