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임미당! 똥손이지만 나름..재밌을껄?아님소금..ㅁ7ㅁ8
구독료보다 징어들의 사랑이 조타..하트 (음악소녀로 빙의 고고!!!)
엑소빙의글[엑.남.예고1]
안녕 독자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 소개를 하자면 난 18살이고 분명 여자인데, 남고를 다니고있어
여자인데 남고? 이해가 잘 안되지? 설명해줄게. listen~
도경수 : 음악부 바이올린과 3학년 7반
경수선배. 날 이 학교로 오게만든 장본인이지.
실기등수는 단연 1등이고, 음악부 선생님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있어~ 그래서인지 경수선배를 싫어하는 선배들이 많아
겉은 무뚝뚝해보여도 마음은 참 따뜻한 사람이고, 천재끼도 다분한데 가정형편이 별로 좋지 못해...
혼자 버티기 외로울 것 같아.
김준면 : 음악부 바이올린과 3학년 7반
준면선배, 실기등수 2등. 집도 잘 살고 실기도 잘하는 편이지-
준면선배가 경수선배를 별로 안 좋아해. 실기등수에 대한 열망이 강하거든!
그래도 상냥하고 좋은 선배셔
박찬열 : 음악부 비올라과 3학년 8반
찬열선배. 뒤에서 경수선배를 많이 챙겨줘
이 선배가 없었다면 경수선배는 진짜 힘들었을거야..
경수선배는 모르겠지만 경수선배 레슨비를 찬열선배가 아르바이트로 벌어서 내주는 경우도 많았데. 그냥 학교에서 후원해주는 후원자 이름으로..
진짜 착한 선배야.(ㅠㅠ)
비올라과 1등이라 경수선배랑 같이 콜라보연주하는 것도 많이 봤어.
타오 : 무용부 발레과 3학년 1반
타오선배. 발레과 실기1등이자 장학생이야.
정기연주회때 음악부랑 무용부랑 짝을 맞춰서 공연하는게 있었는데 경수선배, 찬열선배, 타오선배가 그 무대의 주인공 이셨어.
타오선배는 준면선배와 절친이지만 경수선배랑도 친하셔. 성격이 좋으시거든.
[친구]
김종대 : 음악부 바이올린과 2학년 6반
김민석 : 음악부 바이올린과 2학년 5반
민석이. 사실 나랑 별로 안친해. 민석이가 나랑 종대를 싫어하거든
원래 만년 2등이었데. (종대가 항상 1등이라서)
내가 전학 온 다음 실기등수가 내려가서 많이 속상해했데.
충격받고 일주일에 레슨을 6번한다나봐
그 이후로 나랑 사이가 안좋아졌어. 그래서 나도 실기등수를 민석이한텐 넘겨주지 않을생각이야.
아, 참! 준면선배랑 형제야. 둘이 좀 닮은 부분이 없지않아 있어
실기에 대한 강한 집착? 이유야 있겠지만 별로 궁금하진않네!
변백현 : 음악부 첼로과 2학년 6반
백현이. 눈치가 정말 빠른 친구이자 내 룸메이트. 백현이 덕에 하루하루가 스릴있어...
여자가 아니냐는둥, 왜 이렇게 여성스럽냐는둥 가끔 그런 소릴해대서 하루에도 몇번씩 내 심장을 덜컥 내려앉게 만들어ㅠㅠㅠㅠ
그럴 때 마다 종대가 시덥지않은 소리말라며 내 편을 들어줘서 넘기긴 하지만..!
아무튼 첼로과 1등으로 이번에 나랑 콜라보연주를 하기로했어.
백현이덕에 내 소원이 '오늘 하루도 제발 무사히 넘겼으면 좋겠다.'가 돼버리긴 했지만 힘든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와서 도와주는 진짜 좋은 친구야
김종인 : 무용부 발레과 2학년 2반
무용부 수석! 친하긴한데 종인이는 속을 모르겠어. 조용해서 그런가..?
근데 한마디할땐 진짜 촌철살인.. 그래서 별명이 돌철이얔ㅋㅋㅋㅋㅋㅋ(백현이가 지어준 별명ㅋㅋ 짓고나서 종인이한테 많이 맞았지..ㅠ_ㅠ)
음.. 그리고 종인이 눈을 보고있으면 비밀을 다 말하고 싶어. 진짜 진실된 눈을 가지고 있거든
종인이는 서로 말 안해도 다 아는, 마음이 통하는 진짜 친구야.
오세훈 : 무용부 한국무용과 2학년 2반
오구오구 세훈이다! 우리끼리 있을때 제일 까이는 세훈이ㅋㅋ
성격이 진짜 애기애기하고 순해
근데 우리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한데.. 당할 애가 없다는데. 음..나한텐 못당하던데?ㅋㅋ
암튼 한국무용과 1등이고 종인이랑 절친. 백현이랑 내가하는 연주에 무용수로 서!
우리사이에선 중재자 역할을 맏고있구~
[선생님]
크리스 : 우리반 담임선생님
담임선생님이셔, 과목은 중국어를 맡고계시고
전학와서 적응하기 힘들거라며 힘든거있음 언제나 오라고 하신 우리선생님..♡
나랑 종대를 완전 예뻐하셔서 만나기만 하면 간식을 주셔ㅋㅋㅋ 살찌겠다..
자체발광인데 성격도 천사셔..! 아싸랑해요
루한 : 양호선생님
내가 여자인걸 우리학교에서 유일하게 아는 분이자 양호선생님이셔
날 도와주시려고 하루하루 고생하시는 진짜 감사한 분이야ㅜㅜ
어찌 보면 부모님 보다도 더 부모님같으신..
내가 평생 감사해야할 분
레이 : 실기선생님
두둥! 마지막으로 우리 레이선생님!
진짜 천사가 존재한다면 레이선생님의 모습일거야ㅠ_ㅠ
바이올린의 대가이시자 나와 경수선배의 선생님.
레이선생님 덕분에 경수선배랑 친해졌어.
학생 둘 다 가난한 탓에 무상으로 레슨을 많이 해주셔.
(난 집안은 부자인데 집에서 지원을 안해주시니까 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레슨을 받거든.. 알바비 벌어봤자 레슨2번 비용밖에 안되고..)
돈을 벌려고 음악을 하시는게 아니라 진짜 음악을 사랑해서 하시는 뼛속까지 예술인이셔!
그래서 항상 죄송해..
내가 진짜 평생 감사해야 할 또 한분이시고.
와~ 많구나...
이정도면 대충 정리가 끝난듯하네
그럼 본내용은 다음편으로 올게.~
읽어준 독자들 다 고마워^♥^ (내 가정얘기가 눈살찌푸려졌다면 미안해.. 나 그래도 되게 밝다?^ㅇ^)
충분히 빙의 됐어 징들아..?
똥손주의,망글주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읽었으면 댓글 하나는 사랑입니다..♥
아직 럽라를 누구로 갈지 모르겠다!
추천해주면 그쪽으로 생각해볼겧ㅎㅎ 마구마구 추천해줘~
징들아 싸랑해.. 하트
부족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