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작은것들을 위한 시 알엠 파트

툭 까놓고 말할게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기도 했어

높아버린 sky

커져버린 hall

때론 도망치게 해달라며 기도했어

But 너의 상처는 나의 상처

깨달았을 때 나 다짐했던 걸

니가 준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이 아닌 너에게로

Let me fly

이 짧은 가사 몇줄에 방탄의 속마음과 진심과 팬들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다 느껴지는거 레알 미쳤다

너무 커진 명성에 때론 도망가게 해달라며 기도할 정도로 부담이었지만 이카루스의 날개를 달아준 아미들에게 상처주기 싫어서 결국 불에 스스로 뛰어들어 타죽는 태양이 아닌 너(아미들)에게로 가기로 다짐했다라니

미쳤다 진짜ㅠㅠㅠㅠ 가사 하나하나 음미해보니 머리가 띵해짐

[익인1]

하앙

[익인2]

😭

[익인3]

이때 방탄 완전 월클되고 정상의 자리에 섰을 때 오히려 팬들한테 이젠 여긴 너무 높고 그냥 눈 맞추고 싶다고 한게 진짜 방탄스러움..

[익인4]

하앙

[익인5]

하앙

[익인6]

하앙

[익인7]

작것시야 말로 진정한 팬송인듯
알엠은 천재야 천재

[익인8]

걍 이 앨범 모든 곡이 다 팬들을 위한 헌정곡이긴 하지만 작은시는 진짜 너무 사랑함🥹

[익인9]

저때 저런 바이브의 노래가 한가득이라 너무 감동받음ㅠㅠㅠ 엄청 멀어졌구나.. 했는데 아니었어😭😭

[익인10]

남준이 감성 덕분에 사랑 노래 가사가 너무 로맨틱함 ㅠㅠㅠ

[익인11]

작은시 팬송인 거 알고 대리감동 먹고 영상 찾아보다가 입덕함ㅋㅋㅋㅋ가사가 진짜 다정해ㅠㅠ

[익인12]

작은시 입덕 처음 노래듣고 충격이었음(좋은쪽으로)

[익인13]

작은시듣고 방탄이랑 결혼 결심함
(혼자결혼함 화내지마 진정해)

[익인14]

진짜 방탄다운앨범. 저때 솔직히 넘 떠서 어떤분은 우리 같이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방탄너무잘돼서 멀게느껴진다. 거리감생긴다 이런분들 생길때였음
첨 빌보드가고 뉴스뜨고 그럴땐 이제 인정받는단 느낌이었거든? 디엔에이때까지도 방탄무시하는느낌 컸었음. 근데 퍀럽아이돌 연타로 빌보드이백1위찍고 무대서고 유명프로그램에 계속나오고 뉴스겁나많이나오고 머글들도 인식할때쯤. 두유노클럽가입할때쯤. 그때쯤 저 앨범을 낸거임
우리 변한거없다고 똑같다고 이 높은곳 다 너희들이 만들어준건데.. 이 때문에 낯선다면 더 높은곳 태양이 아닌 너에게로. 너가 달아준 이 날개는 오직 너를위해 날수있다고
있던코어 없던코어 다 코어행만든 앨범

[익인15]

알못일 때 그냥 사랑 노래인 줄 알았음 한국에서 제일 잘 된 팬송이구나..

[익인16]

어떻게 저런 표현을 가사로 녹여내서 쓸수있지 감사한 마음이야 여러가지 표현으로 한다지만 저렇게 은유적으로 잘 다듬어 마음표현한 가사는 귀한것 같음 그리고 글로만 보는데도 랩이 자동으로 들려서 더 좋다

[익인17]

진짜 너무 조아....미친 것 가타..

[익인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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