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김채원 "에이프릴 내 전부였는데…해체 후 길 잃어"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재데뷔를 꿈꾸며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0표로 탈락했다.

16일 첫 방송된 JTBC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본선 1라운드 '1 vs 1 맞짱 승부'가 펼쳐졌다. 김채원은 버추얼 아이돌 '이터니티' 제인의 싱잉 보이스를 맡고 있는 이송화와 맞붙었다.

김채원은 7년간 에이프릴 메인 보컬로 활동했지만, 팀 내 왕따설 등 구설로 인해 2022년 1월 팀을 해체했다. 김채원은 솔로 가수로 전향하고, 직접 보컬 레슨을 진행하면서 개인 활동을 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5인조 여성 보컬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김채원은 "다시 한번 용기를 내서 '걸스 온 더 파이어'에 지원했다"며 "에이프릴 그룹 자체가 저한테 꿈이자 전부였다. 그게 딱 사라지고 나니까 뭔가 공허하고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제가 혼자 생각했을 때 '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내가 다시 노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무대에서 노래를 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김채원은 볼빨간사춘기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곡했다. 노래를 부르다 울컥하기도 했다.

이송화는 레드벨벳-아이린&슬기의 '몬스터'를 선곡해 심사위원 6명의 몰표를 받았다. 이로써 김채원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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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 상대는 버추얼 아이돌인데 얼굴 밝히고 나온 거야? 신기하다

[익인2]

아쉽네요

[익인3]

전부였으면 잘하시지 그랬어요

[익인6]

잘했거든요 ㅋ

[익인3]

네 사람마다 생각하는 건 다르니깐요

[익인7]

뭘 어떻게했어야했는데요?

[익인8]

멤버 안 괴롭혔어야지

[익인7]

8에게
김채원은 그래도 그중에 제일 열심히 해명했잖아요

[익인17]

7에게
왕따시켰는데 해명한다고 달라지나

[익인4]

버추얼아이돌이신데 본체 까고 활동하시려는건가 신기하긴 하다

[익인5]

김채원은 계속 이런 오디션프로에서 만나네 지난번에 싱어게인때도 본것같은데

[익인9]

원래 본체자체가 매력이 없음

[익인11]

222

[익인10]

저 바닥은 확실히 실력만 있다고해서 뭐 되는게 아닌듯...난 걍 하던 공부나 열심히 해야지.....

[익인12]

엥 해명을 열심히 했으면 멤버 왕따 시킨게 없던 일이 되는거야?ㅋㅋㅋㅋㅋ

[익인13]

ㄹㅇ 물타는 팬들 유튜브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익인15]

ㄹㅇ

[익인16]

그니까 참나

[익인20]

ㄹㅇ

[익인19]

어짜피 그일없었어도 금방 사라질 그룹이었음 거기다가 사람 하나 잡고 괴롭힌거면 말 다했지

[익인21]

팀내에서 본인 힘든일안하려고 하고 팀원들 힘빠지게 해놓고 대신 욕먹는거 보면 진짜 김채원 너무 불쌍하다..ㅠㅠ 초반에 그친구랑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는데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