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6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발매!
| 페퍼톤스의 ‘청춘밴드’ 계보를 이어가~
| 페퍼톤스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잔나비, LUCY, 멜로망
| 스 등 참여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청춘의 목소리를 연주하는 밴드 ‘유다빈밴드’가 페퍼톤스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정규 앨범에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리메이크로 참여했다.
17일 오후 6시 유다빈밴드가 새롭게 재해석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하여 공개된다.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는 지난 2012년 발매한 페퍼톤스 EP [Open Run]의 타이틀곡으로 페퍼톤스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이다.
유다빈밴드를 통해 재탄생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는 페퍼톤스만의 청춘이 느껴지는 시원한 무드의 원곡과는 또 다른 청량감을 담아낸다. 특히 원곡과는 색다르게 신디사이저가 돋보이게 편곡이 되었으며, 보컬 유다빈의 가창력과 함께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두 팀의 만남은 지난 20년과, 그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두 청춘 밴드의 만남이기에 더 특별한 성사로 느껴진다.
지난 15일 유다빈밴드의 단독 기획 공연 ‘꿈의 대양’에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를 선공개하며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또한 페퍼톤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본 팬들은 유다빈밴드와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가 찰떡이라는 등 기대감을 보내왔다.
유다빈밴드는 “대선배님들과 함께 의미 있는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너무 소중한 순간이다”라며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을 통해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기타리스트인 이준형은 “고등학생 때 모닝콜이었던 곡을 편곡하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다”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유다빈밴드는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예 루키 밴드이며, 청춘밴드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작년 여름 이후 세 차례의 단독 기획 공연을 전 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보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산울림의 50주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다채로운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다빈밴드는 다가오는 5월 12일 봄을 대표하는 브랜드 페스티벌인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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