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14년부터 덕질했는데 진짜 얘네는 뭔가 달랐음

아 뭐 웃길수도 있는데 진짜 느낌이 달랐음ㅋㅋㅋㅋㅋㅋ 진짜 뭔가 계속 잘 될 거 같은 거야 근데 화양연화 나오고 아 진짜 됐다 싶었고 아니쥬-쩔어-런으로 활동하는 거 보고 아 곧 큰 상 탈 거 같다 생각했음

그 후로 라이징 죽이기로 아무리 얘네가 억까를 당해도 뭔가 될 거 같았음 그 후로 바로 불타오르네-피땀눈물 나옴 그러고 바로 대상 탐

암튼 멤버들이 너무 자신있었고 너무 잘 했고 그래서 잘 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잘 될 줄은 몰랐음

[익인1]

와 익 보는 눈 쩐다

[글쓴이]

허허 아녀 그냥 진짜 다 멤버들이 이루어 낸 결과들임

[익인2]

참안목이네

[익인3]

너 나야? 난 상남자 유입 팬이거든... 진짜 난 믿었다 얘들아ㅜㅜ

[글쓴이]

진짜루ㅜㅠㅠ 잘 돼서 너무 좋아

[익인4]

와 나도 데뷔팬하고 싶다 난 17년에 입덕이라ㅋㅋ

[글쓴이]

17년 입덕도 겁나 빨리 한 거지!!ㅋㅌㅋㅋㅋㅋㅋㅋ 지금 애들 12년차인데!!!

[익인5]

근데 확실히 뭐가 다른 그룹 보면 느끼는게 다 비슷한가봐 결국 다 대박나는거 보면 ㅋㅋ 나도 15년도 초인가? 그 때 입덕한 케이스는 아닌데잠깐 보고도 얘넨 몬가 좀 다르다고 느낌 쓰니는 더 빨리 느꼈다니까 진짜 안목 쩐다

[익인6]

부럽다 나 빨리 입덕 안하고 뭐했냐 ..

[익인7]

하늘이 점지한 그룹이다 ㅋ 뽕보태서

[익인8]

나도 방탄 데뷔초 라이징 때부터 팠던 입장에서
이건 된다! - 야됐다!!! - 또 된다 - 이게 되네 - 이것도 된다고..? - 어..? 이것도??
이렇게 변했어ㅋㅋㅋㅋㅋ

[익인9]

난 아니쥬 직전 입덕 팬인데 얘네는 되겠다 싶었어ㅋㅋㅋㅋ 물론 전세계적으로 이렇게까지 성공할 줄은 몰랐지만

[익인9]

이걸 뭐라 말로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한테 보여 주는 모습 보면 믿을 수밖에 없었음

[글쓴이]

다른 사람이 보면 지네가 뭐 점쟁이야? 싶었겠지만 애들 작업하는거나 노래 가사나 무대에 미쳐서 공연하는 거 뭐 이런거 다 종합해 보면 진짜 느낌이 뭔가 잘 될 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엇어

[익인10]

나도 나여태 덕질하던 팀들 다 슈스였는데 방탄 입덕 16년도 후반쯤했는데 덕질 개꿀잼 하면서 떡밥줍는맛에 허우적하면서 살았는데 그해에 첫 대상탐ㅋㅋㅋㅋ그냥 아무정보도 잘 몰랐는데 벼락 맞은거 마냥 슈퍼이끌림당함ㅋㅋ 근데 과거영상 찾아보는데 얘네 진짜 졸라열심히 산게 보이는거임 전곡듣다보니 꽤 아는노래 많이나와서 더빠져듬ㅋㅋ

[익인11]

나도 방탄이란 그룹을 라이징 초반 때 부터 봤는데 그때부터 와 얘넨 뭔가 다르다 느낀 것 같음 걍 그룹 스타성 돌은 듯

[익인12]

억까를 하는 이유가 있지 지들이 봐도 뜰거같으니까 즈려밟는거야 난 당시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어서 늦덕인데 옛날꺼부터 다 살펴봐도 아 이래서 인기있구나 싶더라

[익인13]

15년도 입덕인데 나도 쓰니랑 똑같은 생각함ㅋㅋㅋ 무대 열심히 하고 자체프로듀싱도 열심히 하고 자컨 열심히 찌는거보면서 얘네가 못 뜨면 그건 진짜 세상이 문제다 했음

[익인14]

하 진짜 방탄 덜 유명했을때 콘서트간건 진짜 내 인생에서 정말 잘한짓인듯 ,, 아직두 기억나네 나 분명 첫콘이였는데 회차추가돼서 중콘으로 바뀐거 ,,, 포도알 많았었는데

[글쓴이]

혹시 화온스...?

[익인14]

아니아니 그 14년도에 예사홀에서 했던거 ,,!

[글쓴이]

아아앙ㅇ 레불콘인가..? 예전 악스홀?!

[익인14]

마자마자 그거!! 넘 오래돼서 까먹었네 와 거의 10년전이야,,, ㅋㅋㅋㅋㅋ

[익인15]

진짜 화양연화때 솔까 타팬인데도 위기감 느낄 정도로 이거 진짜 다르다 느낌.. 계속 입덕부정기였는데 굴복당하고 피땀눈물때 입덕함 그전까지 내가 왜 그렇게 부정했나 싶을정도로 빠져서 지금까지 옴.. 그렇게보면 스타성은 진짜 미쳐버린 수준같음 까와 빠를 동시에 미치게 하는 뭔가가 있었음 지금도 ing지만 그땐 더 심했어 다너마 버터 퍼미션으로 세계 정점찍을 때 이게 되네.. 와 이게 되네.. 만 되풀이 함 아마 내년 완전체되면 또 입벌리고 이게 되네.. 하고 있을 듯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먼가 다너마때부턴 난 현실감 없어짐ㅋㅋㅋㅋㅋㅋ

[익인16]

난 그때 머글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까와 빠 모두 미치게 만들만 했더라...15화양연화 16불타피땀 보고 어떻게 안미침

[익인25]

이 글 뭔가 성지순례 될 것 같아...

[익인17]

아 화양연화때 머글이었던게 너무 싫다 덕질안하고 뭐했냐

[익인18]

화양연화 잊지모태 그때 진짜 재밌게 달림

[익인19]

나는 런 활동 직후에 입덕했는데 나도 비슷하게 느낌ㅋㅋ 근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음 국내 대상이 맥시멈일줄 알았고 그것만 돼도 대슈스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부르고 시상식 나가기 시작하던 시기에 힘들었단 말 바로 이해한게 되게 무서웠을거 같아 예상을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ㅜ

[익인20]

나 그때 입덕 안하고 뭐했냐

[익인21]

다마탄 숨도 안쉬고 읽었다 개부럽

[익인22]

난 방탄 처음 빌보드 시상식 입성할 때 처음 봤는데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어워드에 참석한다니까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보통 그런 낯설고 큰 해외 시장의 큰 자리에 처음 참석하면 그 어색하지 않은 척 최대한 있어보이는 척 하는데에서 오는 오글거림이 있단 말야?근데 얘네들은 어디서 마냥 신난 떵강아지들이ㅋㅋㅋ근데 그게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보이고 굉장히 그 자리에 조화로워 보여서 얘들 뭐지 싶었어ㅋㅋㅋ멘탈 쎄고 배짱이 좋으니 대부분의 멤버들이 말도 잘 안 통하는 상황인데도 기죽지 않고 그런 자리에서도 좋으면 좋은 거 신기하면 신기한 거 다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무튼 보통은 아니다 싶더라니까

[익인24]

나랑 똑같이 느낌ㅋㅋ 나도 빌보드 그때 처음 애들이란 존재를 인식하고 영상들좀 찾아보니 한없이 순수하고 해맑은데 그안에 단단한 뭔가가있더라고 해외 큰시상식을가도 주눅들지않고 영어를 못해도인터뷰때 개당당하고ㅋㅋ 근데 또 그모습이 거만하거나 미워보이지않고 호감을 느끼게하더라 그거보면서 난 얘네가 건강한 정신을 가진 애들이라고 생각함 입덕을 안할수가없음

[익인26]

동감 222 낯선 자리에 가면 특유의 어색한 허세가 있는법인데(어쩔 수 없이) 콩클리쉬하면서도 막 당당하게 자기들끼리 까불고 웃고 예의는 바르고 그게 해외나 우리 모두한테 너무 호감이었음

[익인23]

이게 되네의 연속..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일단 방탄 본인들부터가 남다른 떡잎이었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