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문화창고·쇼러너스) 제작진과 출연진은 오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종방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방연은 마지막 회가 방송되기 전후로, 드라마와 출연한 배우들과 스태프, 관계자들이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다.
'눈물의 여왕' 팀은 이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그간의 노고를 취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눈물의 여왕'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백홍 커플' 김수현과 김지원도 별다른 사정이 없는 한 종방연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이밖에 박성훈, 김갑수 등 '눈물의 여왕'의 주역들도 최종적으로 일정을 조율해 참석할 계획이다. '눈물의 여왕' 측은 스타뉴스에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사전 제작 드라마인 '눈물의 여왕'은 지난 2월 촬영을 마치고 한 차례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지만, 뜨거운 작품 인기에 힘입어 한 번 더 종방연을 여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년여 만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셈이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28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종영까지 2회 만을 남겨뒀다. 나머지 2회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당긴 오후 9시 10분 특별 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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