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재차 반박했다.
2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투자를 받으려고 했다는 걸 증거로 들었다. 이에 민희진은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이브의 재가를 받아야 해. 저 혼자의 지분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 누구를 데려왔다고 하더라도 하이브의 컨펌을 받아야 한다"라고 반박했다.
또 싱가포르 펀드, 국부 펀드와는 접촉한 적도 없다며 "저는 이런 분야를 잘 모른다. 회사 경영 하는 거랑 투자는 완전 다른 분야라 저는 문외한이다. 이런저런 의견을 어느 때는 진지하게, 어느 때는 가볍게 했는데 그건 대화하는 사람만 아는 분위기이다"라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하이브가 '민희진을 돈 욕심 있는 애로 만들자', '얘 자의식 과잉이네' 이렇게 하려고 한 것 같다. 제가 자신감 있게 얘기하면 자의식 과잉이라고 하는데 저는 타고난 말투가 이렇다. 이런 것들 잡아서 저를 싫어하는 안티들이 좋아하는 내용 언론에 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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