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너무 부러웠음 미감은 당연하고
저렇게 자기 취향에 찰떡인 멤버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기가 원하는 컨셉으로
전부 기획해서 내 손으로 만든다는게....
그게 또 사랑받고 널리 인정받는다는게
진짜 너무 부럽고 대단하다고 느낌
디자인이 업이여도
기획단계에 관여를 못 하는 경우도 많고
관여를 해도 컨펌 단계에서 잘리고 수정되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이랑 달라지는 경우도 태반이고
설령 그런 문제들 어찌저찌 다 뚫고
나와도 생각보다 반응 미적지근해서 슬퍼지는데
진짜 최고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