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가 하면 수호와 김설진, 김성현의 ‘처절한 옥중 생활’ 장면에서는 보는 이도 울컥하게 만드는 세 사람의 열연이 빛났다. 수호와 김설진은 분장임에도 상처로 가득한 김성현을 보고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호흡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수호, 김설진, 김성현은 위기 상황에 완벽히 몰입, 서로의 안위를 생각하는 이건, 갑석, 한상수의 끈끈한 신뢰를 드러내는 열연으로 모두를 집중하게 했다.
제작사 스튜디오 지담은 “수호는 모진 시련 속에 더욱 단단해지는 이건 그 자체가 되어 극의 설득력과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라며 “수호의 수감 이야기가 전환점이 되어 더욱 밀도 높은 서사가 펼쳐진다. 오늘(27일) 밤 10시 본 방송을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특히 ‘세자가 사라졌다’는 국내 OTT ‘실시간 인기 콘텐츠’와 굿데이터 화제성 지수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데 이어 랭키파이 4월 4주 차 국내 드라마 프로그램 트렌드지수에서도 5위를 차지하며,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를 기록한 상황. 강력한 ‘세자 돌풍’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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