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2947l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지상파 방송사에서 ‘특집쇼’까지 열어가며 예우했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인기가 예전만 못한 듯하다.

9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기 위해 마련한 단독 콘서트에 여유 좌석들이 보이고 있다. ‘월드 스타’로 통했던 왕년의 모습을 생각하면 낯설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비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4 레인 콘서트 인 서울 ’(2024 RAIN CONCERT IN SEOUL )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연 ‘2023 더 레인 투어 스틸 레이닝’의 연장선에 있는 공연이다. 국내만 놓고 보면 지난 2015년 연 ‘레인 투어 “더 스콜”(RAIN TOUR “The Squall”)’ 이후 9년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란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비는 ‘월드스타’로 통했던 가수이자 배우다. 지난 2002년 데뷔,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수식어만큼, 국내외에서 보여준 티켓 파워가 상당했다.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을 비롯해 K팝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하는 공연장을 가득 채웠었다. 일본과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도 구름 관중을 몰고 다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5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일본 도쿄돔 무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는데, 당시 기자회견에서 비는 “한국에서 4만 명, 베이징에서 4만 명 앞에서 콘서트를 했다. 도쿄돔 제안이 왔고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시작한 것”이라며 숫자로 드러난 폭발적 인기를 스스로 짚기도 했다.

비의 이런 인기는 지상파 방송사의 태도에서도 확인됐다. KBS는 지난 2017년 비의 15주년 컴백 활동을 ‘20217 레인 이즈 백(RAIN IS BACK)’ 이란 특집쇼를 꾸려 대대적으로 내보내는 등 가수로서 그가 가진 영향력을 높이 샀다.

하지만, ‘스틸 레이닝’으로 돌아오는 비에게 스스로 느끼기에도 낯선 상황이 벌어졌다. 지난 23일 선예매, 25일 일반예매가 끝난 후에도 좌석에 여유가 있는 상태다. 26일 오전을 기준으론 1500석 가량이 남아있었고, 29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론 1300석 가량이 남아있다. 올림픽홀이 3000석 기준으로 좌석을 꾸린다고 가정했을 때, 양일 6000석 기준 20% 정도가 비어있는 셈이다.

최근 선후배 가수들의 콘서트들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고, 일부는 서버 마비까지 야기하는 것과 비교하면 분명 부진한 성적이다. 모든 가수의 공연이 객석을 다 채우는 것은 아니지만 비라는 가수의 이름값을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최근 개인 계정에서 ‘은퇴’ 관련 이야기를 꺼내고, 후에 ‘깜짝 뉴스’라며 단독 공연을 발표하는 등 소위 말하는 ‘노이즈 마케팅’ 이벤트가 있었던 후라 더 뼈아프단 시각도 있다.

물론 아직 공연까지는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았다. 비는 최근 콘서트 연습과 홍보를 병행 중이다.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해 ‘가수 비’의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비가 여전히 대중들과 팬들 곁에 있음을 알리는 따뜻한 메시지와 무대를 향한 그의 진심”을 전하겠다고 밝혔던 바, 그의 진심이 예매를 망설이는 예비 관객들에게 닿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s://v.daum.net/v/20240429152406523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그동안 가수 활동을 안 하지 않았나 너무 당연한 결과 같은디 굳이 이렇게 기사까지 날 일인가 싶기도 하고
15일 전
익인2
저게 기사로 나와야될 정도의 이야기인가? 매진 못시키면 큰일남? 데뷔한지 20년 더 지난 가수인데
15일 전
익인3
굳이 기사낼일인가 싶은데 가수활동 너무 길게 안해서 오프화력 기대하면 그거는 좀 이해가 안간다 다른 오래된 현역 가수들도 1년에 2회이상 하던데 음
15일 전
익인4
아니 가수활동을 꾸준히 한 것도 아니고 뭘..
15일 전
익인5
콘이 9년만이고 그동안 가수로 활동을 거의 안했으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네 나이도 이미 많이 드셨고
15일 전
익인6
그때랑 지금이 같나... 비 애도있는 유부남인데 코어인기가 지속될수가 없지
15일 전
익인7
뭐 이런 기사가.... 비한테 악감정있낰ㅋㅋㅋㅋ
15일 전
익인23
222
15일 전
익인8
노래도 안내고 활동도 안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계속 유지되길 바라나..
젊고 잘생기고 본업 잘하는 가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15일 전
익인9
대체할 만한 가수가 많으니까... 오히려 밀리잖아 실력면에서도
15일 전
익인10
와 9년 만이면 엄청 오랜만이긴 하네
15일 전
익인11
지금 2024년인데... 뭔 소리를ㅋㅋㅋㅋㅋㅋㅋㅋ
15일 전
익인12
2007년에 도쿄돔간걸 왜 지금이야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일 전
익인13
와 진짜 이런걸로 기사내는건 너무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
15일 전
익인14
222222 마자... 기사가 너무해....ㅠ
15일 전
익인33
ㄹㅇ
15일 전
익인15
도쿄돔은 동방이 2009에처음아녔나?
15일 전
익인16
도쿄돔 한국 첫 가수였구나 근데 데뷔한지 20년이 넘었는데 그때 인기가 유지되긴 어렵지 기자가 악감정이 있나..
15일 전
익인17
아니 연차가 몇인데;
15일 전
익인18
수요예측 실패지 뭐.. 그걸 가지고 기사를 냈네
15일 전
익인19
연차 찼는데도 열일하고 매진시키는 사람들이 대단한 거지 뭐 그런 거 가지고 악의적으로 기사를 내나
15일 전
익인20
차에타봐~ 얘기좀 하자 어떻게 나에게 늘 이럴수가있으까아
15일 전
익인21
와ㅏ 도쿄돔도 채웠었어? 되게 잘나갓었네
15일 전
익인22
깡 대중들한테 인기있었을 때 콘서트 열었으면 매진됐을듯 코로나라 어차피 못열긴 했겠지만 그 후엔 또 눈에 띄는 가수활동이 없어서.. 대중형가수보단 팬덤형가수에 가깝기도 했고
15일 전
익인24
아니 전성기가 20년 전인데 매진 안 될 수도 있지 이게 별 일인가?
15일 전
익인25
너무 올드한 이미지...
15일 전
익인26
본인도 매진 생각안하셨을것 같은데...
15일 전
익인27
아니 전성기랑 비교를 하면
15일 전
익인28
기사가 너무 악질이다
15일 전
익인29
이런 악질 기사에 동조해주는 댓글도 너무혀
15일 전
익인30
이런 기사를 쓰는게 너무하다
15일 전
익인31
근데 생각보다 많이 나갔음
15일 전
익인32
예전 같길 원하는건 너무 욕심 아닌가
15일 전
익인34
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적가수인데 무슨 ..
15일 전
익인35
그냥 팬들 위해서 하는거지 무슨 매진 못시켰다고 저런기사를….
15일 전
익인36
98년에 연예계 데뷔해서 25년차 가수입니다...
1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마플 라방하면서 악플 지우는 아일릿 원희711 05.14 22:2730536 13
드영배변우석 강남순 할때도 이정도 반응이었어???137 05.14 16:4121045 2
성한빈/정보/소식 리무진서비스 성한빈 103 05.14 19:323103
제로베이스원(8)리무진서비스 한빈이가 부른것중에 뭐가 젤 좋아? 84 05.14 19:195559 21
플레이브너네는 멤버들이 불러줬음 좋겠는 노래 머있어?? 127 0:201058 0
 
정보/소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동화적 상상력 자극…日 싱글 콘셉트 포토 10:25 8 0
정보/소식 김준수(XIA) 내달 12일 컴백! '스물한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2 10:18 19 1
정보/소식 블랙핑크 제니, 협업곡 美 '핫100' 다섯 달 진입 10:17 35 0
정보/소식 르세라핌 미니3집 'EASY', 美빌보드 앨범·음원 '쌍끌이 롱런' 10:16 28 0
정보/소식 세븐틴, 베스트 앨범으로 美 빌보드 음반 차트 상위권 장악 10:15 31 1
정보/소식 방탄소년단 정국 'Yes or No',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1 10:15 23 0
정보/소식 뉴진스 코카콜라 새 CF14 9:48 631 4
정보/소식 [속보] '범죄도시4', 15일 오전 천만 관객 돌파…개봉 22일 만의 쾌거16 9:36 880 0
정보/소식 하이브, 17일 가처분 소송 패소해도 불복할 듯...무조건 민희진 해임시키는 게 목표?.. 9:29 135 0
정보/소식 대통령실 "검찰총장 임기? 본인이 결정할 문제” 사실상 사퇴 압박 9:16 116 0
정보/소식 비오와 함께 산이 소속사에 있던 말키가 산이 인스타에 쓴글7 9:03 1593 0
정보/소식 [동아일보] '채 상병 수사' 주요 국면에 대통령실-국방부 26차례 수상한 통화 9:03 171 0
정보/소식 [조선일보] 윤석열 국민이 믿고 맡긴 권력을 부인 보호에 쓴다12 8:52 717 0
정보/소식 진중권 "김건희 수사 검찰 교체 아주 심각해...윤석열 공사 구분 못 해" 8:33 219 0
정보/소식 검찰 내부 "윤석열이 추미애보다 더하다...거지같은 인사” 작심 비판3 8:24 564 0
정보/소식 인피니트, 컴백 임박했나..의문의 포스터 기습 공개10 8:08 626 0
정보/소식 3주째 민희진 신드롬 식지 않는다...여성들의 워너비 등극4 6:55 222 0
정보/소식 (대기)김호중 측 "교통 사고 후 음주 측정한 시기는 다음날 오후"2 6:08 843 0
정보/소식 500만원 써야 '아이돌과 1분 영상통화'… 상술에 뒤틀린 K팝 앨범18 5:46 733 4
정보/소식 BPM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 라이브 클립7 1:09 478 1
전체 인기글 l 안내
5/15 10:24 ~ 5/15 10:2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