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키노가 자신의 예술성까지 녹여낸 앨범으로 돌아온다.
키노는 오는 5월 2일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를 발매한다.
앨범명부터 독특하다. 직역하면, ‘이게 사랑이라고? 그러면 난 환불할래!’라는 뜻이다. 키노는 앨범명의 의미를 파격적인 티징 콘텐츠로 풀어내며 아티스트 감각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컴백을 알린 스케줄러에는 환불 영수증 콘셉트가 담겼고 트랙리스트에는 냉장고에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키노의 모습이 그려져 파격적이고 신선하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어 콘셉트 포토에서는 사랑을 이상과 현실, 두 가지 버전으로 상이하게 풀어내면서 상처 분장, 얼굴 가득 채워진 스티커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키노는 지난 2월 ‘2024 월드아트엑스포’에 작품을 출품하는가 하면, 지난 3월 디지털 싱글 ‘Freaky Love’ 발매를 기념해 세계 최대 GIF 플랫폼 GIPHY와 협업, 스티커 시리즈를 선보여 5억 6천만 뷰를 돌파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재능은 키노의 티징 콘텐츠에 녹여져 감각적인 예술성이 유독 두드러지고 있다. 파격적이면서도 앨범의 의미를 잘 녹여내며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는 이별 후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을 5곡의 수록곡에 각각 담은 앨범이다. 키노가 총괄 프로듀서에 나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기에 음악과 예술을 접목해 완성한 하나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키노는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Broke My Heart’로 미국 유명 래퍼 Lay Bankz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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