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서로 표현 차이라고 생각함 초아는 인프제 특성상 내가 호감 있는 상대가 같은 방향이면 더 직진하는 스타일인데 만약 아니다 그럼 차갑게 식는 스타일이야
근데 용우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동생 주연이 챙기고 자라서 표현을 숨기며 자라왔으니 지금 자기 딴에는 표현한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근데 결국은 현재는 좋다는 얘긴데 말을 뭔가 찜찜하게 굳이 안 해도 될 말까지 해서 잉? 그 말을 굳이 왜? 이런 반응 인거임
그리고 이제 저기 2주차야 일주일도 안 남았다구 초아는 문자도 서로에게 보내 사람들 바로 앞에서 꽃다발 받았어 내 마음이 커져가는데 용우는 긴가민가 하니깐 대화 나눌 시간도 없었으니 이참에 마음 어떤지 확인 하고 싶으니 조급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