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 세승이 근데 왜 저렇게 말한거지 ..?????

정섭이랑 남매인줄알고 주연한테 줬던거였잔우.....

싸우지마얘들아....

[익인1]

그냥 세승이 지금까지 정섭때문에 혼란스러웠고 실망했던 거나 그런 게 지금도 다 해소된 건 아니라 바로 '너였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았던 거 같기도 해

[익인2]

뭔가 확신을 주는 말을 굳이 이 상황에서 해야하나?? 라는 느낌이었던거같아 정섭이에게 별로 이제 마음을 주고싶지 않은..?

[익인3]

지친 듯??? 세승이 자기한테 먼저 표현을 안 해주면 자기도 표현 못하겠다 이런 뉘앙스로 얘기한 적 있더라고? 이전까진 확실한 쌍방인 줄 알고 적극적으로 임했는데 정섭이 자신에게만 호감이 향했던 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고 그렇다고 대화를 통해서 완전히 의문이 해소된 것도 아닌 미묘한 감정에서 더 확신 주기도 싫고 해서 걍 오해 하든 말든 입 닫은 듯

[익인4]

일부러 그런듯.. 나같아도 말하기싫을것같음

[익인5]

더이상 패를 까고 싶지 않았던거 같고 현명한거 같음

[익인6]

주연이한테 잘못 줬다고는 말했던 거 같음 근데 이제 정섭이가 오해했는데 거기서 제대로 정정하기엔 좀 지친거같아... 계속 자기만 처음부터 끝까지 정섭이었다고 말하기가 싫은 느낌

[익인7]

너무 자기만 좋아하는 것 같아서 ㅜ

[익인8]

나같아도 말 안 했을 듯

[익인9]

나 같아도 굳이 말 안 할듯

[익인9]

진짜 세승이만 일방적인 느낌이었어서 이해 되더라

[익인10]

2

[익인11]

자기만 너무 좋아하눈 것 같아서ㅋㅋ큐ㅠㅠㅠㅠ너무 이해가...

[익인12]

현명한디

[익인13]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