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격 편이라고 하고 싶었지만 인성영업 이런 거 싫어서 캐릭터라고 할게
콘서트 끝나고 벅차올라서 삔프들끼리 이야기하고 싶어서 ㅎㅎ...
1. 갭모에가 개귀엽다
무대만 보면 완전 날아다니고 부끄럼 1도 없고 걍 개날티 오지고 오히려 무서운 인상인데
일상에선 혼자서 메뉴 주문 잘 못하고 모르는 사람한테는 아는 척을 못한다…..- ㄹㅇ 주먹 울음
2. 팬들 니즈 파악 개쥬아
생일 때 미자 사진 보내주고 머리 자르기 전에 흑발 묶머 세트로 보내줬자나….
이런 소통들이 너무 좋아…약간 소통 보면 역시 박원빈 믿고 있었어어억!! 이렇게 생각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님
또 항상 팬들 기다리지 말라구 갈 땐 인사하고 가줌 (ㄹㅇ 개조아..)
3. 의외로 컨텐츠? 같은 걸 잘 만듦
라브뜨부터 팬들한테 날짜 쓰라고 해준다던가 뭐물래 등등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이런 거 하나하나가 컨텐츠고 약간 유대감 같은 게 쌓인다고 봄….
4. 진짜 귀여움!!!!
입덕 전엔 진짜 몰랐는데…입덕하고도 좀 걸렸어 캐릭터 파악이 (그땐 라이즈도 데뷔 초라…)
암튼 진짜 외부 컨텐츠나 무대보다 위버스 같은 우리끼리 공간에서 걍 이 남자한테 한 없이 무너지게 됨…
너무 귀엽거든….
5. ㄹㅇ 솔직해
진짜 강점이야…자기가 생각한 마음이나 그때 당시 상황 등등 다 솔직하게 말해줌 ㅠㅠ
그래서 약간 믿음이 생기나봐 나중에 원빈이가 이때 이야기 해주겠지 혹은 점점 성장해나가는 마인드 같은 것들을 알 수 있음….너무 기특해!!!!
아마 팬콘 끝나고나 오늘 긴 감상문이 오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ㅋㅋ 아 귀여웡
저는 영원하자보다 오래보자고 하면서 매순간 끝인 것처럼 무대하는 박원빈을 보고 오늘 최종붕괴였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