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644l

| "어린이날에 아동음란물 전시" 신고에 경찰 출동

| 주최 측 "미성년자 캐릭터 아냐…전시는 중단"

(서울=뉴스1) 이기범 박혜연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아동음란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특히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의심 받는 해당 전시물이 '어린이 런치세트'로 소개돼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관련 〈뉴스1> 기사: [단독]"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서 아동음란물 전시" 신고…경찰 출동)

주최 측은 "(문제가 된 전시물은) 미성년자 캐릭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이 많아 전시자에게 해당 전시물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일산 서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 만화·애니메이션 행사에서 아동음란물 패널이 전시됐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이날 해당 행사에서는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 공간에서 일부 성인물 그림이 그려진 패널이 전시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해당 패널은 한 국내 유명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혐의로 신고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찰은 성인 대상 전시 공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보고 별도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아청법 등을 적용하지 않았는데 추후 범죄 혐의를 검토하고,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아청법 혐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변호사는 "가상의 캐릭터도 아청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일반 대중이 봤을 때 묘사 대상이 미성년자임을 인식할 수 있고 이를 묘사해서 음란물을 만들었다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청법의 취지는 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막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실존 인물이 아니더라도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아동성애를 표현한 내용이라면 아청법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미성년자 캐릭터 음란물을 전시했다"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관련 기사에는 "어린이 런치세트? 미쳤네 성범죄자 모임이냐" "강력 처벌해야 한다" "미성년자를 성적화하는 것이 정상적인 취미생활이냐?" "음란물 제목을 어린이 런치세트라 써놓고 아동 아니라고 우기는 게 말이 되냐" 등 비판적인 댓글이 줄줄이 달리고 있다.

반면 "애초에 허가받고 하는 행사에서 성인인증 받고 입장하는 곳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며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확인된다.

주최 측은 부스 참가자들에게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범죄 요소가 들어있는 표현을 제한한다고 안내한 상태다.

주최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신고를 받고 온 경찰들과 확인한 결과 법리적으로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들이 있어서 전시자에게 내려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 공간에서 성인인증이 제대로 안 됐다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며 "(문제가 된 전시물은) 미성년자 캐릭터가 아닌 것으로 알고, '어린이 런치세트'라는 표현은 참가자가 한 건데 따로 검토할 순 없었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올린 공식 입장문을 올려 "'(해당 전시물이 있는) '어른의 특별존'은 외부에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신분증을 통한 철저한 성인 인증을 거쳐 입장하는 공간이며, 모든 성인향 작품은 예외 없이 모자이크 및 가림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당 행사에서 판매되는 굿즈 및 회지 등의 실물 아날로그 매체에는 적용되지 않기에 당사는 이에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경찰의 출동으로 인한 당 행사의 이미지 실추 및 참가 작가분들의 심리적 위축에 대해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에 작가분들께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때 까지 '어른의 특별존'은 운영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522430?sid=102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어우 심하던데
14일 전
익인2
🤬
14일 전
익인3
최악
14일 전
익인4
솔직히 처벌 해야됨 벌레같은것들 지금도 떼쓰면 다 될줄아나 지들이 공격받을 짓을 해놓고 뭐라하면 남탓만 오지게함
14일 전
익인5

14일 전
익인6
왜 점점 일본이 되가냐
14일 전
익인7
역겨워
14일 전
익인8
🤮
14일 전
익인9
어린이런치세트라며? 말이됨?
14일 전
익인10
솔직히 남초에서도 욕 디지게 먹을텐데
기사 올라가면 폭파될듯🤯

14일 전
익인10
존재 자체가 유해하다...제발 걍 음지에서 놀아라 제발,...
14일 전
익인10
안그럼 진짜 잡아다가 뇌세척을 할 수도 없고 왜들 그러는지...제발...내가 다 수치스럽다
1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 솔직히 설윤 식단이 여돌들 현실 식단일 것 같음280 15:2625313 33
드영배 브리저튼 시리즈 중 익들의 취향 커플은?181 8:477759 5
제로베이스원(8) 🩵첫주차 활동 착장 최애 골라보자!!🩵 84 16:023961 3
플레이브 70만 소리질러 56 15:301622 0
석매튜/정보/소식 매튜 SWEAT 입덕직캠 43 14:051480 27
 
정보/소식 케이팝 초동이 말도 안되는 이유126 05.18 13:35 2901 9
정보/소식 직구에 이은 알뜰폰 요금제 규제 현재 검토중36 05.18 13:30 973 3
정보/소식 본인 방송 음해하지 말라고한 유튜버 (feat.법적대응) .jpg11 05.18 13:27 355 0
정보/소식 '놀뭐' 세븐틴 승관, 트로트 가수 이이경 음방 목격썰 [TV스포] 05.18 13:13 411 2
정보/소식 "역겹지만 참고" 어도어 대표 뉴진스 욕했다는데..."엄마 해임 안돼" 탄원서 낸 뉴진..87 05.18 12:56 2723 1
정보/소식 이번 직구 규제 국제적으로 무역분쟁 있을지 유무 1도 고려안했다고 함4 05.18 12:54 247 0
정보/소식 메가콘 현장 이벤트롴ㅋㅋ 메가커피 회장님 찾아서 티켓달라하기5 05.18 12:48 568 0
정보/소식 "첫차 시간에 깨워줘" 거절하자 PC방서 난동 피운 인터넷 방송인1 05.18 12:48 65 0
정보/소식 6월부터 실행하는 해외직구 금지 상품 (거의 다 금지인긴함)18 05.18 12:45 1238 0
정보/소식 회사에서 직접 밝힌 트리플에스 멤버들 정산금29 05.18 12:35 2592 1
정보/소식 5/19 열린음악회 출연진4 05.18 12:35 189 0
정보/소식 피식대학 영상 '자기네 왔다고 여자 둘이서 화장하고 돌아다닌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영양군.. 05.18 12:29 356 0
정보/소식 해외직구 정부가 걸러 냅니다. 공식 홍보 포스터3 05.18 12:27 500 0
정보/소식 전면전 부른 갈등의 씨앗 '어도어 지분 5%'1 05.18 12:18 186 1
정보/소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주운전 정황'···김호중, '사면초가' 05.18 12:16 50 0
정보/소식 뉴진스 탄원서 내용 일부 공개 "민희진 대표 뜻이 곧 우리 뜻"14 05.18 12:16 2018 0
정보/소식 '1박 2일' 유선호, 화개장터에서 임영웅 찾기..한낮의 대 추격전1 05.18 12:14 208 0
정보/소식 어제 하이브측 기사 물량공세로 묻힌 어도어 주주총회3 05.18 12:03 1203 13
정보/소식 뉴진스, 첫 입장 밝혀 "민희진 없이 안돼..방시혁 차별 실제로 있었다."67 05.18 12:03 3968 16
정보/소식 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릴레이댄스 05.18 12:01 46 1
연예 인기글 l 안내
필터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