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용초 진짜 개인적인 생각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나 용초단이고 용초 하나 때문에 연남 보기 시작한 사람임ㅇㅇ

인티에 용우 초아 검색해보면 용우 어렸을 때 속얘기 잘 안 하던 게 지금 드러난다, 방어기제다, 용우는 다 표현하고 있는 거다 하는데

그건 그냥 용초단이 용우의 행동이나 표현에 대해 합리화하고 용초는 굳건하다고 믿기 위해서 하는 말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다 차치하고 진짜 마음에 들고 잘해보고 싶은 확신이 있는 사람은 헷갈리게 안 하지..

남자는 자기 좋아하는 여자 헷갈리게 안 한단 말이 괜히 있는 말이겠어..

행회 돌리다가 나중에 실망하는 것 보다 나는 그냥 보이는 그대로 용우 맘엔 아직 확신 없고 초아보다 얕다고 보고 믿는 게 맘 편할 듯

그러다가 이번 여행 이후로 용우가 더 깊어지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럼ㅇㅇ

처음엔 호기심 있었던 거 맞고, 이상형에 부합하는 여자였던 것도 맞는 것 같은데 이번 편은 확실히 힘 빠져 보였음

[익인1]

처음 호감인 상태에서 더 커지진 않은거 같음

[글쓴이]

난 오히려 줄었으면 줄었지 더 커진 건 절대 아닌 것 같음. 속도가 느린 사람이거나 아님 그때랑 같은데 초아 마음이 커보여서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처럼 느껴지는 거거나

[익인1]

초아는 제로에서 마음이 커진게 보이는데 용우는 처음 호감 그 상태에서 안 커졌는데 초아는 쌍방 같은 마음이라고 확신하고 (근데 그럴 수 밖에 없음) 좀 더 다가오고 말로 확인받으려고 하니까 뒷걸음 치는 느낌이야
근데 용우는 초반 인터뷰랑 다르게 자꾸 그 전까지의 자기 행동마저 다 부정하는게 좋아보이지 않더라고... 과거부정인지 뭔지

[글쓴이]

일단 다음 화 봐야 알겠지만 사실 주변 친구들 연애하는 것만 봐도 자기가 먼저 관심 있었다가 상대가 관심 보이면 식거나 호기심 금방 사라지는 애들도 많아서 막상 알아가보니 자기가 상상하던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러나 싶기도 하고.. 아님 애초에 둘 결이 잘 안 맞는 거일 수도 있다고 생각되고.. 무튼 용초단 바람으로써는 잘 됐으면 좋겠는데 방송이라 무조건 하나 뽑아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잘되는 건 바라진 않음 ㅜㅜ

[익인1]

막줄 공감해ㅜㅜ 어차피 이제 새로운 사람이랑 뭘 더 쌓아가기엔 늦은거 같아서 최종선택은 둘이 무난하게 할 거 같기도 한데 어쩔 수 없이 선택지가 없어서 최커되는 건 나도 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