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도 없었던 걸 부른 거잖아
은퇴 전 마지막 무대에서 자신이 가수가 된 계기인,
처음으로 만든 노래와 그 노래의 주인공인 솔이를 마지막으로 추억하고 싶었던 것 같아
이렇게 생각하면 콘서트장에서 소나기를 부르고, 또 다리에서 자신의 팬이라는 솔이를 만났을 때 선재의 마음이 어땠을까 과몰입하게 돼..
방울범만 아니면 그 마지막 소나기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 것 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