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민희진의 난'에 결국···방시혁 5500억 증발···BTS 멤버들은 얼마나 손해봤나?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내분을 겪은 음반 기획·제작사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5500억 원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 종목 중 주식 시가총액이 100억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이달 초 기준 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명은 하이브의 주식을 들고 있었다.

30명의 전체 주식평가액은 3조8400억 원이다. 이중 방시혁 의장이 보유한 주식은 68.4%에 해당하는 2조6302억 원으로 집계됐다. 방 의장은 하이브의 주식을 1315만1394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주식 시가총액 1위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는 올 초 방 의장이 보유한 주식 평가액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다. 그의 주식 평가액은 3조1760억 원이었지만, 4개월 새 5457억 원(17.2%) 넘게 감소하며 2조 원대로 주저앉은 것이다.

민희진 어도어 매표가 모기업 하이브에 반기를 든, 이른바 ‘민희진의 난’으로 인해 일주일 만에 하이브 주가가 연초 대비 17.2% 빠지며 순위에 이름을 올린 부호들의 주식 가치가 수천억 원에서 수십억원 하락한 것이다.

하이브 대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도 마찬가지다. 멤버 일곱 명도 각각 165억 원→136억 원(김태형·민윤기·박지민·전정국), 151억 원→125억 원(정호석), 140억 원→116억 원(김남준), 126억 원→104억 원(김석진)으로 줄어 총 204억 원가량을 손해봤다.

https://v.daum.net/v/20240510102746566

[익인1]

사고 흐름 희한하네

[익인2]

5500억? 더 손해봐야할것같은데

[익인4]

헐 대주주임? 그래서 팬들이 한몸처럼 쉴드친거구나

[익인5]

어차피 팔면 파는대로 욕 먹는 주식인데ㅋ 떨어져도 됨

[익인5]

주식 좀 팔았다고 욕 오지게 먹었는데 어치피 팔지도 못하는 주식이면 떨어져도 상관없음 지금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고

[익인6]

주식 얼마나 손실났는지 안궁금하고 다른게 궁금한데요

[익인7]

멤버들 주식 얼마갖고있는지 공시의무 없어져서 얼마 가지고있는지도 모르는디요 주식 그런거 걍 떨어지셈 그게 전재산도 아니고ㅋㅋ일부인데

[익인8]

민희진의 난ㅋㅋㅋㅋㅋㅋㅋ 하이브가 먼저 시작했잖아 언플 ㅋㅋㅏ

[익인9]

알아서 하겠지 뭐 연예인 걱정이 제일 쓸모 없음ㅋㅋ 글고 방탄도 완전 피해자라고 할 수 있나…ㅋㅋ

[익인10]

어휴 민희진난ㅋㅋ 이분 빨리 나가야할듯

[익인11]

하이브의 난이겠지 뭔 민희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