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승이 정섭이 마음을 전혀 모르고 혼자 상처받고 울까봐 별로였던건데
이미 마음 누구한테 갔었는지 다 알고 세승이도 마냥 상처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나름 복수(?)도하고 대응을 잘하니까
걍 둘이 좋다면 나도 재밌어서 좋아 이런 반응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