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그저 즐겁고 싶은 남자와 진지한 얘기로 가까워지고 싶은 여자가 안 맞는 그림인데 이게 뭐랄까.. 이렇게 보면 그래 둘이 그냥 안맞는거지~ 싶긴한데
용우가 그랬잖아 자기는 사람한테 기대안하려고 한다고 그리고 자기 얘기도 안하려고 하고 그냥 그런 자기가 좋다고ㅇㅇ 근데 누구나 가까워지려면 내 얘기도 좀 하고 진지한 대화도 해야되는거 아님? 그 속도차이는 있을 수 있어도 ㅇㅇ 근데 용우는 아예 난 그런거 안하고 싶어 하는 뉘앙스라 좀 잉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