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연애남매 용우 보고 개구리화 현상이 떠올랐음

그렇게 처음에 남매의 방이랑 인터뷰에서

보였던 호감은 어디가고

큐피트 데이트때도 본인이 먼저

초아 쪽지일거라 생각되는 문구 예상해서 골라놓고

갑자기 주연이의 호감을 앞세우고

초아랑 진지한 대화 하는중에

이성적인 호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할수있는거지?

물론 초아가 자신이 생각한거랑 다른 느낌이고

이야기가 딥해지니깐 부담스러워하는건 알겠지만

공항에서만해도 도넛먹여주던 사람이

갑자기 이러는게 너무 신기해

그리고 주연이한테 까지 본인감정 숨기고

또 데이트 받아들이고 뭐지??

아래는 유튜버 민조엥이 개구리화 현상 설명한건데

진짜 용우 보면서 개구리화 라는게 이런건가 싶었다

[익인1]

ㅇㅇ 그런걸수도... 남들이 봐도 납득이 안되는 이유로 갑자기 싫어지기도 하지

[익인2]

걍 자기가 생각하던 가치관이나 이성의 매력적인 점이 있었는데 막상 딥해지니까 다른거아냐? 자기가생각하기에보기에 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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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깡

[익인9]

ㅁㅈ 뒤에 용우 인터뷰 보면 이런 느낌이던데

[익인20]

이거같은데... 차분하고 어쩌고 이런면에서 끌렸는데 막상 싱가포르 오고 텐션이 다른거 보고 자기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달라서 좀 자기도 당황한거같음

[익인3]

걍 호감이 높은 거지 좋아하는 것까지는 아니었는데 자기가 생각한 사람이랑 달라서 호감이 식은 것 같음

[익인5]

전에는 잠깐씩 보고 데이트도 길게 안해서 몰랐는데 하루종일 있다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라 호감이 떨어진거같음..

[익인6]

근데 연남보면 여출들이 지금 데이트가 좋으면 그걸 더 즐기면 좋겠는데 자꾸 상대의마음이 나한테 어느정도 호감 이정도가아니고 진짜 본인에게 엄청 빠졋고 사랑!!이거길 바라고 그걸 계속 확인하려고하고 그게아니면 실망하고 슬퍼하는게있는거같아..(현재 즐겁게 데이트하는중인데) ㅠ

[익인6]

그게남출 입장에서는 좀 지칠거같다는 느낌?? 호감잇다고 얘기하고 문자도 계속 보냇고 표현햇으면 그런가보다 하면좋은데 자꾸 그때 그러면 너 의지가 100퍼센트가 아닌거네?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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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익인7]

그냥 길게 얘기하고보니 자기랑 안맞는단걸 알고 거리를 두게된거지. 애초에 호감이 그리 큰 편은 아니었다고 봄.

[익인8]

원하지 않았던 깊은 공감이랑 연민이 부담스러운거 아닐까.. 초아가 좀 깊은 얘기 위주로 하고싶어하긴 하던데

[익인10]

선호하는 대화의 온도가 안 맞는듯
난 개인적으로 깊게 말하는거 좋아해서 초아파인데

[익인11]

흠 전혀 다른 상황인 것 같던데 서로 가지고 있는 연애관이 다르고 기대하던 상대의 모습과 다른 부분을 계속 보니까 로망이 깨진 것 같았음

[익인12]

그냥 해외와서 피곤한데 딥한얘기 많이하니까
몸이 피곤해서 그런거같은데?? 다음주 데이트도 한 번 봐야지

[익인13]

헐 나도 비슷한데 썸탈때는 좋은거만 보고 흐린눈하다가 막상 딥해지면 이게 안좋은거만 보여서 팍식하는거랑 비슷한가..

[익인14]

근데 초아가 용우 마음에 확신을 갖고 갑자기 바뀌긴 했어!!
용우는 이전에 조용한 초아가 좋았던거 아닐까?
갑자기 부담스러워질수도
근데 이미 너무나 견고해져서 5일 남은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애매하고 싱가포르에서 좋은 추억이나 만들자 같음

[익인15]

고양이같은 스타일 좋아하는데 마음 열고 댕댕이같아지니까 식은것같아보였음

[익인16]

난 개구리화보다는 걍 만난지 아직 얼마 되지도 않고 데이트도 겨우 2번쨰인데 상대 속마음 이야기 짜내려는 초아가 좀 부담스럽던데....우리나 일주일에 한번씩 봐서 몇달된거지 저 사람들은 한달도 안된 사이잖어 용우말대로 초아가 메세지 보낸 줄 몰랐다 이런거 보면 진짜 막 시작하는 단계인건데...프로그램 특성상 가정환경을 다 오픈하고 시작한 관계라 용우의 슬픈 사정까지 아는건 알겠는데 그걸로 계속 대단하다 힘들었지 이런 식으로 말하는게 뭔가 난 별로였음....용우 성격상 그냥 가족이니까 한건데 이걸 대단하다는 듯이 치켜세우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들추기는 싫은 상처일 수도 있는데 그 이야기를 파고드는 초아가 부담스럽고 불편했음 나도.....싱가폴에서 연애나 하지 왜 계속 나름의 상처인 가족 이야기를 파고들고 그러냐고...ㅜㅜ 그 좋은 곳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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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도 이거...엄청 잘못됐다 이건 아니지만 그냥 서로의 스탠스가 아예 다름 초아는 프로그램상 서로 가정사를 알게 됐으니까 터놓고 말하거나 보듬어주자는 케이스고 용우는 이미 극복했는데 더이상 꺼내고 싶지 않은 치부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익인16]

내말이 나도 걍 알아주면 되는거지 그거가지고 계속 이야기를 꺼내고 싶진 않을 것 같거든 주연이도 보면 아빠가 자기들을 사랑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라고 말했고 이런거보면 아빠가 뭔가 발단이 된 행동을 하신것같거 어쨌든 둘이 괜찮다고 해도 상처일텐데... 용우가 왜 옛날 영상만 나오면 그렇게 눈물 흘리겠어...아직도 상처인거지...용우 성격은 보면 혼자 속으로 참고 스스로 떨쳐내고 이러는 성격이지 터놓고 말하고 의지하는 성격은 아닌 것 같던데... 이건 사람 성향이라 죽어도 안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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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나도... 식당에서도 그런 말 자꾸 꺼내서 다른 이야기 하고 싶단 식으로 용우가 말했는데, 그건 들은건지 만건지 바로 비슷한 맥락 질문 또 해서 그만좀하지 싶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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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화는 항상 연애할 때 그런 현상이 생기는 사람한테 말하는 건데 용우는 그건 아닌거같음
결국에 제대로 된 데이트는 이번 싱가포르와서 처음 하게 된거잖음
충분히 성격차이 때문에 마음이 달라질 슈 있다고 봄

[익인19]

진짜 자기가 기대한 초아의 성격이랑 많이 달랐던듯

[익인22]

개구리화 현상이랑은 좀 다른 것 같던데 초아남매가 사정상 먼저 투입되면서 초아가 일정 변경이 어려워졌고 그래서 일 나가느라 숙소에 많이 없었는데 그냥 단순히 용우가 그 잠깐잠깐 보이는 초아 모습 보고 자기가 혼자 판단했던 것 같고 초아 알기 전에 다른 사람 선택하긴 뭐하서 계속 초아 선택했다가 싱가폴 가서 더 많은 시간 보내게 됐는데 자기가 상상하고 기대했던 모습과 달라서 이성적 호감이 떨어진 거지 상대방이 내가 좋아졌다고 그사람이 싫어지는 본문 사진이랑은 다른 것 같음

[익인22]

그리고 서로에 대해 더 알기 전부터 가정사 얘기해서 그것도 좀 본인 템포랑 안 맞았던 듯

[익인23]

초아는 나랑 용우의 가정환경에 공통점이 있구나 이런걸 얘기하고 싶어보였는데 용우는 만난지 얼마안된사람이 자기 동정하는것도 안좋아하는 것 같고..그런쪽으로 얘기하는걸 안좋아하는 것 같은데 계속 초아는 내가 널 치유해주겠다 이런식이라 더 안맞는듯

[익인24]

출국 전까지만 해도 초아랑 같이 싱가폴 가는거 설레하던 사람인데.. 난 용우 이해 감

[익인25]

난 연애남매를 처음부터 봐왔고 용우 가정사를 안다면 단순 개구리화현상이라고 표현 못할 거라 생각함...... 용우는 그냥 서로 쌍방이라 확 식은 게 아니야..

[익인26]

마음이 식는건 당연히 그럴수 있는데 다음 데이트를 왜 성사 시킨건지 모르겠음

[익인29]

아니 여기서도 초아 이해 안된다는 애들ㅇ 잇네ㅋㅋㅋㅋㅋㅋ 먼저 확신주고 표현한게 누군데 초아탓

[익인30]

이 분석이 맞을 수도 있는데 미디어로 우리가 보는 건 극히 한정적이라는 걸 알아야하고 둘이 뭘 했든 말았든 결국 편집해서 내보내고 영상에 의도 담는 건 제작진이라는 건 알아야함

[익인30]

진짜 다 뜬끔없는 거였는지 뭔지는 모를 일이지 뭐....

[익인31]

난 이거 맞는 거 같음 용우의 ‘이성적 텐션이 안 느껴졌다’ 이 말이 컸던 것 같은데 결국 이성적 텐션이란 그 썸일 때 얘가 날 좋아할까 아닐까 두근거리고 헷갈리는 감정 얘기하는 거잖음 그게 부족하고 초아가 너무 다 보이게 행동하니까(나쁘다는 거 아님) 이성적인 부분이 덜 끌리는 거 같음

[익인32]

난 초아가 너무 부담스럽던데..

[익인34]

주연이 얘기는 그냥 (나도 픽했지만) 주연이도 픽했다 이런 뜻이었던 거 같은디
개구리화 현상이 아니라 예쁘고 좋은 나라왔는데 즐겁고 행복한 데이트 하고 싶은데 자꾸 진대 시도하고 본인은 남의 이해를 바라지 않는데 이해 받는 게 필요하단 식으로 말하고 하니까 텐션도 안 맞고 가치관도 충돌해서 주춤한 것 같은디
초아한테 호감이 있는 건 맞지만 되돌릴 여지없이 확실하게 이 사람이다 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너무 가깝고 딥해지려는 거 조금 물러서는 것 같았음
초아가 싫어졌다 이건 아니고 조금 안 맞는 부분도 있구나 정도의 스탠스였음

[익인34]

초아가 어필하고 가까워지려는 방향이 용우가 싫어하는 쪽이어서 좀 어긋난 듯
근데 그거 초아도 알고 느끼고 있었고 본인도 자제하려고 시도는 했지만 잘 안 됐다고 하기도 함
예고 보니까 액티비티하면서 또 분위기 괜찮던디
사실 막 엄청 오래된 연인은 무슨 연인도 아니고 썸인데다가 확실한 신뢰 관계도 아닌 아직 알아가는 단계인데
딥하게 진대 시도하는 거 호불호 세게 갈림
더군다나 타이밍도 좀 구렸다고 생각함
용우는 밤 9시이고 싶은데 초아는 새벽 3시 바이브였달까

[익인36]

22공감

[익인35]

누구탓도 아니고 그냥 속도와 성향차이 같은데....... 나도 보는것만으로도 좀 부담스러웠음

[익인39]

ㅋㅋㅋㅋ이거 내 친구도 용우보고 똑같이 말했는데 개구리화 현상이라 하는구낭

[익인41]

우리는 몇달 가까이 봐서 그렇지만 저기서는 2주간의 썸이라
그것도 초아는 일땜시 시간이 더더욱 없었고

[익인42]

용우는 매너없는데 초아가 더 매력없음
가정사가 다 들어난 상태라 용우는 그걸 자기가 잘 이겨낸 것 같아도 그래도 뭔가 상처와 결핍이 있는 상태인데 그걸 드러내는 성격이 아닌 반면에 초아는 뭔가 그게 공감대라 생각하고 계속 얘기하는데 결국엔 자기 가정환경에 대한 자기 어필하는 것 같았음. 우리 이런 면이 같지 않아? 하는 느낌이고 조급해 그게 엄청 부담스럽고..
용우는 초아의 이미지도 자기가 생각하는 이미지에 벗어나서 혼란스러운데 대화마저 안건드리면 좋겠는걸 계속 건드리잖아 이 좋은 해외를 와서
그리고 대화가 둘이 대화는 하고있는데 티키타카가 안돼
초아는 결국 계속 같은 얘기,자기 얘기하고
용우는 빙빙 뭘 확실하게 말하는게 없음
늘 그냥 어중간해 자길 드러내지않고
용우가 대답도 안하고 태도도 매너도 별로긴한데 초아가 계속 하고싶은 말만 해
꼭 그걸 말해야하는 사람처럼 뚝 끊김 대화방식이..그래서 자기의 가정사를 어필한다고 생각하는거임
그러니까 재미없고 그 자리 벗어나서 집 가고싶지

[익인43]

마쟈 회피성향이 좀 강해보이고
억압하는 방어기제가 좀 많이 쎄보임
괜찮고 나이스한 상태의 내외면을 유지하는 것에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쓰고 있는데
그걸 계속 건드리고 파헤치는 것 같으니 초아의 대화와 그 방식에 거부감이 들고 호감이 식을 수 있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