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299l

[정보/소식]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 인스티즈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

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

‘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

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9807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오프 체감 확실한 돌373 05.23 13:2823811 0
드영배 🫠이거 찍으면 변우석 팬미팅 자리 확보193 05.23 12:0611933 1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한빈 든든한 가드님들과 필더팝 챌린지 86 05.23 21:062957
라이즈 이게 우리 성찬영이야 82 05.23 14:197314
플레이브/OnAir 240523 예준&밤비 친친 라디오 달글 💙💗 1378 05.23 23:561223 0
 
정보/소식 [단독] 어도어만 해임 위기?...지코 소속사 경영진도 교체 됐다88 05.23 09:36 4561 2
정보/소식 엔하이픈, 30일 '엠카'서 'Fatal Trouble' 무대 최초 공개7 05.23 09:26 235 0
정보/소식 RM, 타이틀곡 'LOST!' MV 티저 공개..영화적 스토리 라인12 05.23 09:19 158 3
정보/소식 싸이커스, 日 팬미팅 개최 확정…도쿄→오사카 팬 만난다 05.23 09:18 21 0
정보/소식 트레저 'KING KONG' 뮤비 티저 추가 공개…강렬 퍼포먼스 예고 05.23 09:17 60 0
정보/소식 '솔로 데뷔 D-6' 이브, 첫 EP 'LOOP' 콘셉트 포토..청초+세련 여신 05.23 09:16 35 0
정보/소식 박재범 신보, 키오프 나띠 이어 청하까지 지원사격1 05.23 09:16 55 1
정보/소식 [단독] 민희진 후임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CSO 유력..뉴진스 관련 업무 변화 전..28 05.23 08:37 2740 1
정보/소식 하이브-두나무 합작사 '레벨스', 2년째 적자 허덕… NFT 침체에 돌파구 못 찾아13 05.23 08:35 549 0
정보/소식 '6월 3일 컴백' 케플러,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화려함의 결정판2 05.23 07:45 213 0
정보/소식 뉴진스, 어른들 싸움 속 컴백 D-1…어도어 "음악 본질에 집중”7 05.23 07:44 985 7
정보/소식 아르테미스, 완전체가 다가온다 '버추얼 엔젤' MV 티저 오픈 05.23 07:43 273 1
정보/소식 에이티즈, 미니10집 녹음현장 선공개! 중독성甲 비트 '워크'3 05.23 07:42 79 0
정보/소식 고스트나인, 손준형 작사·곡 '째깍째깍' 내달 6일 발매 05.23 07:40 51 0
정보/소식 김호중, 구속심사 앞둔 오늘(23일) 공연 강행…"끝나면 자숙"11 05.23 07:39 845 0
정보/소식 SM 사태떄 제안했던 이사진 과 똑같은 어도어 신임 대표 후보자 3명14 05.23 07:34 2283 4
정보/소식 '쇼미11' 준우승 허성현, 29일 신곡 '순애' 발매…8개월만 컴백 [공식] 05.23 07:22 29 0
정보/소식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가평 자라섬서 내달 15일 개최 05.23 07:11 44 0
정보/소식 양파, 오늘(23일) 'SEOUL' 발매…17년만 정규앨범 프로젝트 시작1 05.23 07:08 72 0
정보/소식 투어스, 6월 24일 컴백 확정..'첫 만남' 인기 돌풍 이어간다(공식) 05.23 07:06 37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