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키우고 싶으면 유기견 유기묘만 데려와야돼?

난 현실적으로 키울 생각 없고 그저 궁금해서!

아픔이 있던 애들이고

그 아픔을 잘 돌볼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브리더한테 새끼견 새끼묘 데려오는게

나은거 아니야? 펫샵은 문제 많다는거 들어서 알아!

그리고 품종견 품종묘들도 이왕 데리고 오는거

내 가족이 되는건데 외형 보고 데려오는게

문제라고 볼 수 있는거야?

반려동물 글들 보면 항상 유기견 유기묘 데려오라고

무조건적으로..? 강조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궁금했어

[익인1]

걍 사바사 갠적으로 난 상관없다 생각해서

[익인2]

유기견 유기묘들이 다 아픔이 있다는 거 자체가 선입견임... 아기들도 많음

[익인3]

내 말이.. 우선시 되는 분위기로 만드는건 좋은데 보호소 외에는 쓰레기 취급을 히네

[글쓴이]

맞어 나도 우선시 되는 분위기는 좋다고 생각해!

[익인4]

넷사세임

[익인6]

22 솔직히 고양이 키우는 사람 중에 돈 주고 입양 안 해온 사람 몇이나 있을까

[익인13]

33 글킨혀..

[익인18]

4

[익인5]

유기견, 유기묘가 베스트긴함
무조건 아픔있는 애들만 있는게 아니라 새끼들도 있고 웬만하면 원하는 종 키울 수 있음

[익인5]

그냥 중성화 시키는걸 싫어해서 중성화 안시키고 교배시켜서 분양하는 경우도 있고 전문 브리더도 있음
제대로만 알아보면 아무 상관없어

[익인7]

한국에 제대로된 브리더들이 애초에 많지 않을걸..
법도 이상해서 브리더 이름만 달고있는 펫샵 같은것도 많아짐.. 이왕 입양하고 가족이될거면 유기견 유기묘가 어떻겠냐 라는거지 뭐..

[익인9]

보호소에서도 어리고 예쁜 애들 먼저 입양되는게 많이 보여서 할말 없음

[익인11]

22 걍 이미 데려가서 키우는거 버리지나 말고 잃어버리지나않았으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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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대로 된 브리더가 한국에 많지 않단 건 좀 신경쓰이네..ㅜ

[익인12]

어디서 데려오든 버려서 유기견 유기묘만 안만들면 상관없다 생각함 유기견센터에 있는 애들도 원래는 품종이였고 펫샵에서 길러진 애들이였는데

[익인14]

국내엔 제대로 된 브리더가 애초에 없다시피 하고 찾아보먄 생각보다 시덥잖은 이유로 파양한 사람들 진짜 많음 유기견 유기묘라고 다른 애들이랑 특별히 다를 게 없음

[익인15]

걍 인간들이 안키우면좋겠다ㅠㅠ인간때매 유기견유기묘 생기는거 에휴ㅜ

[익인16]

나도 아무 생각없음 펫샵소비만 안하면 됨
설령 잘 몰라서 펫샵 이용했다면 잘 키우면 됨 ㅇㅇ

[익인17]

솔직히 넷사세인게 공원 산책만 가도 그많은 개들 다 품종견임 물론 펫샵 소비 안하는것도 중요한데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인들 본인 외모도 맘에 안들어서 난리인데 동물 입양할 때 사실 외견이 큰 영향을 차지하는건 어쩔 수 없는걸까 싶고..중간에 안버리고 기르는 것도 못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은데 품종견 품종묘 이야기는 그 다음 단계 이야기 같음 일단 데리고 왔으면 책임감 있게 기르는게 우선임

[익인19]

지금은 펫샵이 너무 많고 그 펫샵에서 쉽게 사서 쉽게 버리니까 유기견 유기묘가 너무 많고<이 악순환이 심한 상태라 키우고싶으면 유기견 유기묘 데려오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함.. 먼훗날 이 악순환 고리가 끊어져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브리더로 데려오는게 좋겠지

[익인20]

외형 보고만 데려올수있지 근데 네가 몰라서 그런거겠지만 유기동물 보호센터 보면 네 생각처럼 아픔을 가진 애들인 버려지는 성묘/성견만큼 갓 태어난 새끼들도 엄청 많아 대한민국에 정상적인 브리더도 거의 없다시피하고... 그래서 차라리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하는게 낫다고 말하는거야

[익인21]

… 모르겠다 나는 넷사세가 아니라 무조건 유기견 유기묘가 맞다고 생각해서 익말처럼 아픔이 있다는 것 자체가 편견이야 그냥 사람들이 흔히 이쁘다고 데려온 폼종묘,견들이 버려지면 그게 유이묘,견이 되거든 그리고 >>>처음이라<<<<라는 변명으로 유기묘,견 안데랴 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이상해 처음 키우고 걱정되면 더더욱 유기된 애들 데려오는게 비교 불가할만큼 덜 힘들어
아픔 가진 애들이 싫어 뭐 그냥 대놓고 안이쁜애들 싫다고 하는거면 직접 가봐 이쁘고 품종있는 애들 수두룩빽빽이니까

[익인21]

나름 이 생각 보편화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넷사세라고 하는 말만 봐도 어질어질하다

[글쓴이]

왜 유기 된 애들이 오히려 덜 힘든지 알 수 있을까 이미 사람 손을 타본 애들이라 그런건가? 한번 버려져 본 애들이니 그만큼 트라우마가 있을거라 생각해 아픔이 있다고 표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