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한국 게임개발의 목적은 과금 어플 만들기임
Bm 구축을 제일 먼저 하고, 요즘 유행하는 장르나 아트 컨셉 따와서 갖다붙이는 방식임
구라같은데 진짜 저래. 가챠구조 어떻게 짜고 장비나 아이템 수급은 어떤 구조로? 아이템등급 어떻게 나눠서 풀돌파 예상금액 짜고 이런 bm바탕으로 저걸 구현할 수 있는 게임플레이를 만들음
그래서 희대의 표절작이라는 원신이 나온 후에 있었던 얘기가 ‘진짜 한국에서 거대자본으로 죄다 베껴도 원신같은 게임을 만들 수 있었을까?’ 였음
베끼는것도 수준이 다르다는 소리가 게임계에서 나온 말임
확실하게 말하는데 원신은 카피가 일상인 게임계에서도 역대급 표절누더기작품임 당장 생각나는거 스무개정도 바로 써줄수 있음
근데 걔들이 카피하는 방식은 게임을 할때 유저가 느끼는 경험을 베낌
어떤 플레이스타일에서 느끼는 액션감, 연출에서 오는 어떤 느낌, 이런 맵 구조에서 위압감을 느끼더라 하는걸 감각들을 진짜 똑같이 따라함ㅋㅋ
그래서 원작까지 플레이한 사람들은 정말 빠르게 기시감 느낌
근데 한국카피랑 초점이 다름. 퀄리티적으론 잘 만든 게임이란 쉴드가 꾸준히 나오는 이유도 저런 지점인거고 분석적 카피라는 소리도 저 얘기인거임
진짜 원본 콘텐츠를 제대로 즐긴 인간이 베낀거거든
한국 게임업계 마인드마냥 어떻게 수금할까를 바탕으로 껍데기만 베껴넣는 스타일이 엔터에 만연하게 된다면?
카피를 하더라도 말도 안되고 센스도 경험도 안 느껴지는 카피를 하게 됨
단타로 수금하기 위한 껍데기를 베끼는거니까, 그냥 그 산업자체가 지리멸렬하고 노잼인 수금시스템으로 전락할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