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엠카운트다운' 촬영장에서 화재가 발생, 그룹 에스파의 컴백 무대 사전 녹화가 취소됐다.
16일 조이뉴스24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NM 센터 내 촬영 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촬영용 세트에서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최근 기흉 수술을 받은 에스파 윈터를 비롯, 멤버들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면서 에스파의 컴백 사전 녹화 일정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에스파는 지난 13일 발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앞서 지난달 윈터는 기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기흉이) 재발이 쉬운 질환인 만큼 의료진의 소견에 따른 선제적 차원의 조치로, 충분한 논의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5월 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아마겟돈)을 발매, 더블 타이틀 곡 'Armageddon'과 'Supernova'를 비롯한 여러 장르의 총 10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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