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투애니원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가 이뤄지지 않을까 팬들의 기대감도 커진 상황. 17일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씨엘과 양현석 총괄이 최근 오랜만에 회동을 갖고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훨씬 길게 저녁 자리를 가지면서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 자리에서 씨엘과 양현석 총괄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가 투애니원 데뷔 15주년이고, 리더 씨엘과 양현석 총괄이 만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전히 완전체 활동과 팀에 대한 애정이 깊은 씨엘이 자신들이 출발을 알린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을 만났다는 부분에 어떤 이유가 있지 않겠냐는 게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투애니원 멤버들은 와전체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 기념 사진을 위해 씨엘은 해외에서 직접 의상을 공수하는 것은 물론 2021년 발표한 싱글 ‘HWA’를 함께 작업한 조기석 작가를 섭외하며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네 멤버가 같은 사진을 같은 날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여전히 끈끈한 투애니원 멤버들의 관계를 짐작할 수 있다.
투애니원의 완전체 컴백이 성사된다면 2016년 그룹 활동 종료 후 약 8년 만이 된다. 앞서 소녀시대, 카라 등 투애니원과 동시대에 활동한 걸그룹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활동한 바 있기에 투애니원의 재결합과 활동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일 수밖에 없다. 전설들의 재결합, 컴백 가능성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도 뜨거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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