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선재 죽고 이런 거 없었다면

34-0 선재가 솔이랑 한강 다리에서 만난 후 둘이 잘 되었을까?

[익인1]

아니

[글쓴이]

왜? ㅠㅠ

[익인1]

선재 죄책감때문에 못 다가가고 먼 발치서 지켜만 볼거같아

[익인2]

나도 아닐거라구 생각해 지금이야 타임슬립때문에 더 많은 추억도 생기고 선재가 솔이를 지켜야할 이유?가 생겨났지만 그때가 태초라면 팬이라고 말하는 솔이가 죄책감도 느끼지만 그저 감사함에? 살 것 같음..

[익인3]

일단 선재는 은퇴 번복하고 계속 연예인으로 살거같고 뭐 죄책감이 조금 덜어졌으니 이전보다는 나은 삶을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함ㅜ 그치만 솔이한테 연락은 못함... 가끔 솔이 아파트 앞에 가서 가만히 보다가 오는 정도는 할 수 있을지도...

[익인4]

그건 아니었을듯.. 솔이한테도 절대 과거인연 말 안 할 거 같고 뒤에서 바라볼지언정 앞에 나타나지도 않을듯

[익인5]

난 데려다 줄려고 했던거 생각하면(그때 뭔가 선재가 기대감 가지고 말했다고 생각함) 선재가 종종 솔이 보러 아파트 단지 왔다가 우연히 선재가 등치가 크니까 맨날 솔이가 알아챌듯 계속 엮이다가 결국엔 만났을거 같아 ㅋㅋㅋㅋ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