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타임슬립을 알게된 상태로 15년을 달려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미래의 너에게 간다는 미친 서사가 좋았던건데 그게 깨져서 불호임 경복궁 포렌식 다 나한텐 거기서 거기야

[익인1]

ㄴㄷ 불호인데 이 드라마를 너무 사랑해서 그냥 받아들임…애정이 너무 크고 사랑해서 실망도 큰듯 그치만 끝까지 달려야지

[익인2]

헐 그러면 쓰니는 다음주 15,16 안볼거햐??

[글쓴이]

난 뭐가되든 항상 보던드라마는 끝을 보는편이라 15,16도 보긴할듯? 원래 불호여도 하차 잘안함 하차한 드라마 3개도 안됨 근데 그건 왜?

[익인2]

아 나는 불호면 그냥 하차하는 타입이라 쓰니는 어떤지 궁금해섴ㅋㅋ

[익인4]

나도 딱 이마음 ㅋㅋㅋ 덮어쓰기해도 이건 안돌아오는데
부지런히 2023년으로 달려간다는 대사가 의미 없어졌어

[익인5]

나도야...ㅠㅠ

[익인6]

달려가는 거 바랬는데ㅜ

[익인7]

나도 이거임…..

[익인8]

근데 인간적으로 15년은 너무 길어ㅠㅋㅋ 원작은 6년이라서 ㅇㅋ 했는데 15년은 좀 에바야

[글쓴이]

이미 혼자 15년 짝사랑도 했는데 타임슬립 알고 달려가는 15년은 또 다를 것 같아서 난 기대했달까

[익인8]

근데 그 15년은 짝사랑이고 직접적으로 솔이 소식 알아보고 이러진 않았잖아 근데 타임슬립 알고서 15년 기다리는건 계속 솔이 주변에서 지켜보고 그럴 것 같아서ㅋㅋㅋ 1,2년도 아니고 무려 15년을??? 아니 이건 좀.. 싶어서ㅋㅋㅋ 그러다 솔이한테 걸리면 솔이도 괜히 무서워할 것 같고ㅠ 암튼 이건 걍 내 생각일뿐이야ㅋㅋㅋ

[글쓴이]

난 선재가 솔이 혼란스럽게 안한다고도 하고 가고나면 뒷일은 본인이 수습하겠다고도 말했던것때문에 찾아가서 지켜보고 그런것보단 자기만의 방식으로 15년을 보낼거라 생각했어 그러다 23년의 솔이를 드디어 마주했을때의 모습이 너무 궁금했거든ㅋㅋㅋㅋ

[익인8]

나도 그 모습 궁금하긴 해 원작에서도 재회할 때 맛도리였거든ㅋㅋㅋ 근데 또 드라마 상의 선재를 보면,, 막상 사람 마음이 그렇게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난 선재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결국 계속 솔이의 주위를 맴돌 것 같았거든? (난 선재에 대한 캐해가 그래ㅋㅋ) 만약에 선재가 15년을 솔이 안찾아가고 혼자서 그리워만한다? 15년을??? 내 기준에선 이게 더 캐붕이고 약간 뭐랄까,, 성직자야 뭐야.. 이런 느낌이라ㅋㅋㅋ 난 원작을 먼저 읽고 본거라서 첨에 6년이 15년으로 바뀐걸 보고 좀 에바라고 생각했거든ㅋㅋ 사실 드라마 보고있는 지금도 15년 설정은 너무 나갔다고 생각 중이야ㅠㅋㅋ 원작처럼 6년 정도면 이해할텐데 15년은..ㅠㅋㅋㅋ

[익인9]

나도 그리될줄 알았어서...
원작이랑 달라도 드라마건 원작이건 관통하는 하나는 이거라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다 사라져버렸어

[익인10]

마자 그 1화 선재 아련함 완전 좋았는데 다 없애버려서 아수움 ㅠㅠㅠ
그리고 타임루프 딱 3번이고 첫만남에서 반하는 그 씬 너무 좋았는데.... 그거는 뭔 수를 써도 안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없애버려서 아쉬워... 솔직히 그 때로 돌아가는 이유도 잘 모르겠음 타임루프되는 기준점이 도대체 어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