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 절벽 아래 바다? 강? 으로 바뀌는 것도
태초선재는 죄책감에 갇혀있는 느낌이었다면
34-3 선재는 솔이가 미래에서 온 것도 알고 자기를 구하러 온 것도 아는 그런 선재여서 더 넓은 공간으로 바꼈다고 생각이 들어.
수영장에서 죽을 때는 선재가 죽는 이유도 모르고 ㅂㅇㅂ에게 피습당하잖아 근데 34-3 선재는 자기 선택으로 죽음을 선택함. 바다든 강이든 어디론가 흘러가는 자기의 운명을 바꾸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각이 든다.
수영장은 고여있고 멈춰있기 때문에 선재가 아무것도 바꿀 수 없었다는 것을 뜻하지만, 바다에 빠짐으로서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게 아닐까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