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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우리 둘째 제대날 본표하고 끌올해야지. 자리 지키고 있을 봉 댓 적구가😇🩷🩵 170 09.25 22:442107 22
세븐틴정하니 다녀올 때 까지 꼭 이룰 목표 하나씩 쓰고 가기 30 0:12242 0
세븐틴와 방금 취켓 잡았다... 28 09.25 11:543510 0
세븐틴굳즈.. 뭐살거야? 19 09.25 18:40485 0
세븐틴 치링치링 하니 인스타 📸 17 09.25 16:56458 2
 
우리 둘째 제대날 본표하고 끌올해야지. 자리 지키고 있을 봉 댓 적구가😇🩷🩵 170 09.25 22:44 2162 22
공지떴을때& 오늘내일 캐럿들 상태 09.25 22:43 125 0
봉들아~ 숟가락 찾아서 냉동실에 넣어두자~ 09.25 22:41 38 0
오늘 하루종일 위버스 들락날락 했는데 진짜 와주었네 ㅠ 09.25 22:40 9 0
걍 아수라백작임 1 09.25 22:39 68 0
정한이가 저렇게 씩씩하게 말해주는데 09.25 22:36 40 0
캐럿대표 생겼다 하니 2 09.25 22:33 136 0
언제 어디서도 너무 잘 하고 사랑받을 사람이란걸 알아서 걱정이 안 돼 2 09.25 22:34 38 0
정하니 좋은점 하나씩 말할래 2 09.25 22:34 80 0
우리가 할 일 하나인거지? 총리 말 따르는 거 2 09.25 22:33 72 2
남은 내가 걱정이지 09.25 22:33 13 1
하니 윤앤부하우스로 출퇴근할거 생각하면 조금 진정이 되 2 09.25 22:33 160 1
괜찮아..하니 잘 있을 거야 09.25 22:33 9 0
너무 슬퍼하면 하니 마음 안 좋을까봐 이제 그만 슬퍼해야지 09.25 22:31 12 0
나괜찮아 1 09.25 22:30 35 0
얘더라 우리가 할일 세븐틴이 2년 후에도 그대로이게 도와주기인거 14 09.25 22:30 185 1
쫑쫑이가 가는데 왜 내 마음이 힘드냐고.. 09.25 22:30 9 0
🥲 우리 하니 항상 건강하길...... 09.25 22:28 47 0
스톱카드 쓰겠습니다 정한이 안보낼게요 14 09.25 22:28 368 1
나는 진짜 잘지낼거야! 그니까 하니도 잘지내!! 09.25 22:27 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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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화가 보고플 땐 내게 이야기하라 했고, 아무런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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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고 있었다.주머니에는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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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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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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