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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7년 전 (2017/2/22) 게시물이에요

ㄱ 아, 형 잠시만 | 인스티즈 

 

애기가 찾아와서. 얘기 좀 하고 올게요. 그거, 간식 먹고 있어요. 

 

랍택. 리얼물. 엘알 활동 중 대기실에서 쉬는 시간 원식이 찾아 온 귀여운 여자 후배. 모두에게 다정한 김원식. 질투해 줄 정택운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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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1
...애기? 그게 누군데.
7년 전
글쓴쨍
애기요, 애기. 그 조그만 애. 왜, 기억 안 나요? 저번에 소개해 줬는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데. 그냥 들어오라고 할까?
7년 전
쨍5
아... 넌, 후배를 애기라 부르니? ...왜? ...들어오던지 말던지.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까.
7년 전
글쓴쨍
후배라고 부른 거보다 애기라고 부르는 게 낫지 않아요? 별로인가... 애기한테 물어봐야겠다. 반응이 뭐 그래. 들어오라고 한다? (대화하던 카톡방 다시 띄워 들어오라고 메세지 보내자 바로 문 열고 수줍은 듯 들어오는 후배 향해 환하게 웃어 제 옆자리 가리키는) 어, 애기. 이리 와.
7년 전
쨍10
...다 큰 애한테 애기는 무슨. (후배가 들어오자 활짝 웃는 널 보니 속에서 울컥하고 화가 차올라 벌떡 일어나는) 둘이 얘기 나눠. 난 나갔다 올께. 단. 둘.이 얘기 잘 나눠.
7년 전
글쓴쨍
10에게
걔가 다 크지는 않았죠. 아직 어리잖아. 애기 맞지, 뭐. (옆자리에 쭈뼛대며 앉는 후배 귀여워 입꼬리 올려 웃으며 짧은 옷에 불편할까 저가 덮었던 담요 후배 무릎에 올려놔 갑자기 자리 박차고 일어나자 놀라 네 손목 잡는) 형도 여기 있어요. 불편하면 애기가 말하겠지, 응? 빨리요.

7년 전
쨍16
글쓴이에게
불편할까봐 내가 미리 나가주는거야. 됐어, 둘이 있어. 나 통화할 사람 있어서 그래. 편하게 있어요, 난 괜찮아요.(후배에게 싱긋 웃어주고는 잡힌 손목을 풀어 나가는) 흥, 그냥 어리고 귀여우면 다 좋아하지. 멍청하게 이게 뭔 짓이야....

7년 전
글쓴쨍
16에게
안 그래도 괜찮은데, 그치? 그럼 전화만 하고 와요. 얘 형이랑도 말해보고 싶다고 그랬는데. (저가 뭐 잘못했나 싶어 머리 복잡해 눈 느릿하게 감았다 뜨며 한숨 깊게 내뱉어 걱정스런 후배 얼굴에 괜찮다는 듯 살짝 미소 지어 가만히 고개 끄덕이며 얘기 들어 주다 다 끝난 듯 싶자 자리 급하게 일어나 후배 어깨 감싸는) 또 연락하고, 응? 가자. 데려다줄게. 애기도 좀 쉬어야지.

7년 전
쨍18
글쓴이에게
(속에서 열이 나는 느낌에 자판기 앞에서서 시원한 음료를 뽑아 벌컥벌컥 마시다가 대기실에서 나오는 너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구석으로 숨는) 뭐야, 왜 어깨에 손을 올려? 평소엔 여자들한테 하지도 못하면서....

7년 전
쨍2
애기? 여기 지금 애기 없는데..?
7년 전
글쓴쨍
여기는 없고, 저기 문 밖에서 기다린다는데. 잠깐 다녀올게요. 괜찮죠?
7년 전
쨍7
어, 그러던가.
(네가 나가면서 문 앞에 있던 애를 힐끗 보는데 여자 후배인 걸 알고 기가 차는)

7년 전
글쓴쨍
네, 간식 먹으면서 쉬고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 비치는 거울로 대충 머리 정리해 문 열리자마자 서 있는 후배 머리 귀엽다는 듯 쓰다듬어 들고 온 커피 받아 들어 마시며 한참 얘기 나누다 다시 들어가는)
7년 전
쨍3
애기? 너는 후배를 애기라고 불러? 싫어. 가지마.
7년 전
글쓴쨍
후배라고 부르면 정 없잖아요. 작고 귀여운 게 딱 애기 같아서. 잘 어울리는데, 애기. 응? 가지 말라고? 왜요, 나 보려고 여기 앞에 있다는데. 잠깐 얘기만 하고 금방 올게. 기다려요.
7년 전
쨍9
나는 작지도 귀엽지도 않은데 그러면 왜 나랑 사귀어? 너 걔랑 얘기하러 가면 나도 다른 아이돌 대기실에 놀러 갈 거야.
7년 전
글쓴쨍
갑자기 얘기가 왜 그렇게 돼요. 억지다, 그거는. 형도 그렇게 생각하죠. 아니, 무슨 이유가 있어서 왔을 텐데. 그렇게 애같이 굴면 어떡해요. 잠시만 얘기하고 올게요. 화내지 말고.
7년 전
쨍14
몰라. 걔랑 얘기를 하든 뭘 하든 네 마음대로 해. (너를 노려보다가 핸드폰을 들어 학연에게 전화를 하는) 연아, 지금 뭐 해?
7년 전
쨍4
애기가 누구야, 여자야? 얘기 나중에 하면 안 돼?
7년 전
글쓴쨍
네, 여자. 저번에 봤잖아. 내가 귀엽다고 했었는데. 금방 까먹었구나, 형? 왜요. 우리 뭐 급한 일도 없는데. 여기까지 찾아온 애 다시 돌려보내?
7년 전
쨍8
급한 일 있어, 여기까지 찾아온 사람 돌려보내야 할 정도로 엄청 급한 일. 그러니까 돌려보내자. 얘기할 거 있으면 소속사 통해서 하라고 그래.
7년 전
글쓴쨍
무슨 급한 일인데요. 형 아는 사람이 찾아와도 보낼 만큼 급한 일이야? 그럼 빨리 얘기해요. 계속 기다리는데. 소속사는, 무슨... 그 정도로 거리 있는 사이 아니에요. 알면서 괜히 그런다.
7년 전
쨍12
(네 말에 표정히 서서히 굳으며 입술을 삐죽이는)...사실 없어, 급한 일. 그 애 들어오라 그래. 내 앞에서 얘기해, 둘이.
7년 전
쨍6
애기? 오늘 지원이 온댔나? 왜 네가 나가, 들어오라고 해.
7년 전
글쓴쨍
아, 무슨. 지원이가 여기를 갑자기 왜 와. 걔 말고요, 후배. 기억 안 나요? 형도 누구냐고 물어봤었는데. 들어오면 걔랑 형이랑 불편할까 봐. 들어오라고 해도 돼?
7년 전
쨍11
기억 안 나는데. 아, 그러니까 너 지금 후배한테... (얼굴이나 보자 싶어 먹고 있던 파이를 옆에 내려두고 대기실 문을 열어 보니 보이는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서 있는 여자를 내려보다 고개를 돌려 너를 바라보는) 그 애기야?
7년 전
글쓴쨍
(자리 일어나 문쪽으로 향하자 별생각 안 들어 문 네가 열어주려나 싶어 문 열어줄게, 들어와. 하는 문자 보내 문 앞에 서 있는 후배 향해 눈 찡긋 거리며 짧은 윙크해 들어오라는 말 대신 손 까딱이는) 어어, 애기. 기억나죠?
7년 전
쨍15
(네 말을 못 들은 척 괜히 거울 앞에서 한참 동안 머리만 만지작거리던 중 거울에 비친 두 사람 모습에 입술을 삐죽이다 후배에게 가다가 예쁘게 포장된 파이 하나를 건네는) 귀엽게 생겨서 뭐라고 하지도 못 하겠다, 너.
7년 전
글쓴쨍
15에게
(제 옆에 앉은 후배 빤히 바라보며 시덥지 않은 얘기들 주고받아 혹시 너 기분 나쁠까 온 신경 네 쪽으로 자꾸 쏠려 역시나 삐졌는지 입술은 쭉 내민 채 맛있어 보이는 파이 건네는 모습 귀여워 어쩔 줄 모르고 그저 바보같이 웃기만 해 후배 눈 피해 네 엉덩이 톡톡 두들기는) 애기가 좀 귀엽게 생기기는 했는데. 그거 진짜 맛있어. 우리 형은 맛있는 것만 먹어, 그쵸.

7년 전
쨍17
글쓴이에게
더 먹고 싶으면 얘한테 말해. 아직 많이 남았어. (팔을 뒤로 빼 네 손등을 꼬집다 괜히 주변을 둘러보자 눈이 마주친 매니저에게 부탁해 차에 두고 온 이어폰을 가지러 대기실을 나갔다 이어폰을 챙기고도 한참을 복도에서 어슬렁거리다 네게 문자를 보내는)

걔가 너 좋아해

7년 전
글쓴쨍
17에게
그래, 많이 먹어. 애기는 많이 먹어도 돼. 그래야 크지. (손등 꼬집혀도 그저 좋아 배싯거리며 후배와 너 번갈아 쳐다봐 갑자기 대기실 나가는 뒷모습 잠시 쳐다보다 이내 다시 시선 후배로 향해 파이 꼬물대며 먹는 모습에 웃음 터져 머리 쓰다듬다 도착한 메세지에 한참 고민하는)

무슨 소리에요. 어디야, 빨리 오기나 해

7년 전
쨍19
글쓴이에게
나 잠깐 차에 왔어 얘기하고 있어

(다행히도 활동이 겹친 건지 복도에서 마주친 친한 선배를 따라 대기실에 들어가 이것저것 간식거리를 받아먹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나 핸드폰을 확인하며 대기실로 향하는)

7년 전
글쓴쨍
19에게
얘기 다 했다니까 빨리 와

(자꾸 너 신경쓰여 앞에 앉은 후배 말 집중할 수 없어 급하게 말 끊고 일어나 제 대기실로 돌려보내 메세지 읽은 건지 만 건지 답장 없자 답답해 제 아랫 입술 물고 발 동동거리는)

걔 갔어요 아까
자요?

7년 전
쨍20
글쓴이에게
(답을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 보니 문 앞에 도착해 결국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서 문을 빼꼼 열자 곧바로 눈이 마주친 너에 입술을 꾹 깨문 채 대기실 안으로 들어가 아까 먹다 만 파이를 다시 비닐로 싸며 매니저 곁만 따라다니는)

7년 전
글쓴쨍
-
7년 전
쨍13
oh....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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