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아침, 헬스장에서 땀흘리고 있으니 트레이너분께서 「간사이쪽에 큰 지진이 난 것 같아! 가족분들은 괜찮으신가요?」라고, 걱정의 말을 해주셨습니다. 어릴때 가족에서 체험했던 지진이 머리를 스쳤습니다. 당시, 보도를 통해 봤던 거리의 풍경은 잊을 수 없습니다. 어쨌든, 지금 상황을 듣기 위해 바로 가족들에게 연락 했던 거, 회사로부터 자택대기, 여진에 주의라는 상태라는 걸 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가족들이나 친구가 있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어. 나한테도 정말이지, 여러분은 둘 도 없는 소중한 존재니까, 많이 걱정 하고 있어. 하지만 이런때, 그런 사람들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이렇게 말을 보내는 것 밖에 할 수 없는 게 답답해서 못견디겠어.다른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모두에게 연락이 닿을 수 있는 것은 이렇게 이 장소에서 발신하는 이야기인거네... 무서운 생각이 들거나, 힘든 생각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기분이나 생각을, 내가 따라 잡을 수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렇게 이어지는 한, 이야기를 전하고, 당신에게 기운이나 웃는 얼굴을 보내고 있을게. 내일 또! 왜 지진에 대한 언급이 없을까 했는데 내가 지나친거였어.... 이렇게 쏘 스윗한 말을 우리에게 닿도록 했는데ㅠ 마루는 진짜 설탕이 사람이 된거야 뭐야 아니면 그냥 천사인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