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음 이제와서 생각하는 억지추리

굳이 홍보관에서 죽인 사람을 골대까지 옮긴 이유는 그만큼 범인이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고 무언갈 상징하는것에 집착하는 인물이라는걸 보여주는거였을까?

골대에다 옮기고 심판봉 쥐어준것도 다 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한거였잖아? 아님 내기억력 답없는거인증

딱히 골대에 시체를 옮긴다고 해서 범인에게 가는 메리트는 없었잖아?

굳이 홍보관에 시체가 있었다해도 뭐... 

오히려 골대로 옮기면서 누가 볼지도 모르는거잖아 물론 아무도 없을때를 틈타 옮겼다하지만..

그냥 이글은 뭔 똥글이야 하고 지나가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아냐아냐 나도 공감해!! 솔직히 시체가 골대에 있고 깃발이 쥐어져있는거부터가 이건 뭔가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했다고 하기엔 이상한 구석이 있었어...그래서 전기자가 느낌이 쎄했거든....솔직히 홍선수가 자기 분에 못이겨 죽였다면 그냥 그걸로 끝이지 굳이 그걸 경기장에 끌고오진 않았을 거 같다는 내 생각....

[익인2]

난 나중에 전기자 노트북에서 비밀 문서 발견되고 전기자가 범인이구나 확신했어ㅎ
그래서 다들 박지윤 지목했을때 아..이럼 안되는데 했어..
전기자가 범인이어야 홍선수 골드슈즈와 오프사이드 깃발이 의미가 있으니깐..
깃발이 다잉메세지일 수는 없는 것이 범행장소와 시체가 발견된 장소가 다르기 때문이야.
그 깃발이 피해자가 남긴 것이었다면 범인이 그냥 내버려둘리가 없잖아..?
시체 옮길때 그걸 발견 못할리도 없으니 그건 범인이 남긴게 되지.
그렇다면 심판 살해 이유를 일부러 드러낸 것이고, 거기다가 굳이 홍선수의 트로피로 처단했지.
그럴만한 사람은 홍선수 광팬인 전기자밖에 없지 않겠어?
아마 전기자 노트북에서 그 비밀 문서를 좀더 빨리 발견했다면 다른 출연자들도 금방 눈치챘을텐데
시간 압박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생각한거 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