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 Roly-Poly
평점 : 5점
-Bad, 내나마나 식의 앨범 구성
남녀공학 , 파이브돌스에 이어서 게속 리믹스를 앨범 구성으로 넣고 있는데, 솔직히 이런 구성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차라리 시크릿처럼 2-3곡을 싱글로 내는 것이 음반 판매량을 올리는 데에는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Bad, 리믹스같지도 않은 리믹스
초반 10-20초동안만 효과음을 내면서 바로 원곡으로 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리믹스 곡은 그야 말로 최악이다. 차라리 원곡을 넣는게 더 나을 법 했을 것 같은데, 리믹스로 바뀌면서 오히려 원곡을 망치는 것 같다.
-Good, 써니와 비슷한 컨셉과 독특한 M/V
영화 [써니]와 비슷한 느낌의 뮤직비디오인데, 12분이 넘는 뮤직비디오이다. 아무래도 배경이 80년대다 보니깐 조금 무리수인 부분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아무튼 비슷한 부분에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추가 : 신사동호랭이가 이 곡이 2월달에 제작을 했다고 하던데, 저는 곡 스타일이 아니라 이 컨셉트가 이렇게 된 것에는 [써니]와 비슷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따라했다고 말한 적도 없고,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Not Bad, 곡 자체는 무난
조금 이상한 작사만 아니면 곡 자체는 무난하면서 괜찮은 것 같은데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이 남는 곡이다. 앨범 설명에도 있듯이 배경이 80년대라서 지금의 음악과 80년대의 음악 분위기가 섞인 것 같은데 조합이 맞지 않는 점은 많이 아쉽다. 그렇지만 처음 데뷔곡인 [거짓말]부터 게속 중독성은 이어오고 있는 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티아라는 [너 때문에 미쳐]때가 가장 레전드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Melon 티아라 감상평에 6월 29일 올린 글을 재수정, 현재의 글으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