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은 아니고 이번에 조용필처럼 노래가 왠지 묘하게 좋길래 전곡을 들었는데 굉장히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일단 '조용필처럼' .. 처음엔 가사가 조용필처럼???음?? 이런 느낌이었는데 들을수록 보컬목소리가 진짜 좋게 들리더라구요 호소력도 있구요 그리고 '더치페이' 멜로디는 되게 진지한거같은데 가사가 진짜 웃겨요 돈안내는 여자들에게 하고싶은말 "너의 지갑은 악세서리니" 가사 진짜 센스있는듯dd 또 인상깊게 들은 '할 수 있는게' 이 곡도 보컬 목소리가 한 몫하는 듯 호소력 갑 마치 가사가 내 이야기같게 만들어요.. '손톱' 이 노래는 랩이랑 여자분 피쳐링이랑 적절하게 섞인 곡이네요 눈감고 듣기에 좋은 멜로디. 그리고 제일 재밌는 곡 '말 놓을게' 선수인 남자가 쓴 것 같은 가사 ㅋㅋㅋㅋ 전부 들어보길 버릴 곡이 없네요 한 앨범에 다양한 장르가 있는 느낌은 처음 받아봐요 팬텀 이제 관심갖고 지켜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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