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일팀 촬영 중에 현지 가이드였던(? 아마 그런 듯) 분이 인별에 다니엘이랑 찍은 사진 올리셨어. 이분 아마 촬영 내내 내친집팀과 같이 움직이셨던 거 같은데, 다니엘을 '잘하는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고 진지할 땐 엄청 진지하지만 장난기도 많은, 그리고 정말 착한 형'이라고 묘사하셨네. 아, 다니엘 진짜 우리가 보는 그대로의 사람인 거 같아. 여행 가면 누구나 본래 성격이 드러나게 마련이고, 더구나 이번 여행은 다니엘에겐 부담이 없을 수가 없는, 피곤한 여행이었을 텐데도 주위에서 저렇게 봐 줬다는 건 진짜 다니엘이 좋은 사람이라는 이야기잖아. 얼굴만 봐도 다니엘은 정말 착하고 선해 보여. 그러니 주위에서 싫어할 수가 없지. 코알라조차도 다니엘에게 딱 붙어 있자너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