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주관적 생각인데 치현이 자살로 끝난건 치현이를 악역으로 두고 싶지 않아서 아닐까... 치현이는 나쁜애 아니었잖아 아버지 진심으로 사랑했고 노력했어 근데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나쁜 엄마 살인범 아버지에 자신이 사랑했던 아버지의 배신 등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 악역이라고 생각해 엄마의 만행을 알고 난 뒤 엄청난 고민을 하고 나중에는 준재를 죽이려고까지 할만큼 악역으로 변했어 결국 본성은 착한 애라는거지 어떻게 보면 엄청 불쌍한 캐릭터임 그래서 마지막만큼은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을것 같아 강지현이 자기의 엄마인건 본인이 선택할 수 없었고 그렇지만 강지현 아들로 태어났고 아무리 나쁜사람이라도 본인에겐 좋은 엄마였고 나쁜 사람이지만 미워할 수도 없었고 그래서 더 원망스러웠고 본인을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엄마의 아들이 되었지 그래서 마지막에 엄마가 밉지도 싫지도 않고 차마 미워할 수 없는 엄마가 나쁜 사람이고 자신도 나쁜 사람이 된 그 운명이 저주스럽다고 한 거 같아 그렇게 울면서 자살을 했고... 그 자살은 원래의 착한 본성과 환경이 부딪혀 더 견딜 수 없는, 그런 상황의 표현이 아닐까... 그대로 그냥 감옥가버리면 그냥 나쁜 놈이니까... 그래서 저주스럽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게 아닐까... 그냥 내 주관적 생각이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