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이상하게 어제는 진짜 집중이 잘 안됐고,
오늘 그나마 좀 재미있나 싶었는데 뭔가 아쉬운게 많앜ㅋㅋㅋ
귀신은 금방이라도 죽일 것 처럼 달려들더니 화평이가 질문 좀 했다고
왜 빙의 한거 너네가 못알아챘는지, 내가 왜 빙의했는지, 내가 왜 여자들을 죽이는지 구구절절 다 설명하고 있고
솔직히 귀신이 말 넘 많은 듯 완전 투머치토커임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상황설명 극으로 못녹여내서 대사로 다 때려부은거니 작가역량 부족인 것 같은데
계속 이럴 것만 같아ㅠㅠ
경찰이 와서 때린다고 그대로 내뺀 것도 웃겼고, 진짜 완전 사이다긴했지만
퇴마가 아니라 그냥 인간vs인간 느낌이랄까
귀신생각읽는애, 퇴마하러 온 신부 다 잡혀서 묶여있고
경찰이 오자마자 퇴마고 뭐고 다 때려잡으니 경찰vs싸이코 범죄 수사극같은 느낌
귀신에 빙의 된 애 데리러 가는데 정작 신부는 두고 가고.. 어디든 잡으면 묶어놓고 부마해야지ㅋㅋㅋㅋ
암튼 재미는 있었는데 뭔가 아쉽다.
셋이 과거 빨리 알아챈거 그거 하나는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