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9회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은탁이가 한 말이 뭔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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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1]

깨비가 무가 되려 마음먹고 덕화한테는 카드주고 저승이한테는 집문서주고 은탁이는 오백이랑 향수랑 가방줬다가 은탁이가 검을 못 뽑자 다 돌려 받았었잖아 은탁이는 그 가방이 마음에 들었었고 그래서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성적표대신 가방 갖고 왔으면 바로 검 뽑아줬을거다 말하는거야 장난식으로

[신부2]

1- 지은탁은 가방이 마음에 쏙 들었음 2. 전회차인가 여튼 저번 스토리에서 은탁이 찾아갈때 신이가 성적표 대신 받은걸 들고 갔었지. 받은거 보여줌서 여차여차 이제 가자고 했었고 3. 여차저차해서 다시 해피한 상황. 지은탁 대학합격 소식이 전해지고 저번 맘에 들어 했던 가방을 신이가 다시 줌. 4. ppl로 아이스크림집 온김에 아이스크림 먹음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눔. 그러다 가방 다시 받은 기념으로 데이트 나와서 가방이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장난식으로 여차여차 비유를 들어가며 말하고 쓰니의 본문 상황이 펼쳐짐. 5. 신이가 아!! 은탁이가 이 가방을 레알로 좋아했었던게 맞았어!!! 그래그래!! 그때 이 가방이 있었다면 대화가 더 부드럽게 흘렸었겠지!!! 그래 그래!! 그거였어!!! 이런 생각을 하며 지은탁에 말에 맞장구를 친거임. 6. 지은탁 화남. 김신씨 당신은 내가 그런 상황에서 가방 하나 보고 쫄래 쫄래 따라갈 만큼 물욕에 허우적 거리는 거로 보이는거임? 아무리 가방이 좋기로 서니!! 그런 상황에서 가방이 좋아보이겠음? 이 사람이 장난하나!!! 난 농담삼아 한 말이지만 이 도깨비는... 와 이 아저씨 반 죽었다 살았다고 복창해라. 7. 그래서 지은탁은 저런 말을 한거고 김신은 여자 마음도 모르는 900년 모쏠 티를 팍팍 낸 상황이 되겠음.

[글쓴신부]

오 안 그래도 계속 대본 보니까 이런 뉘앙스잉가 맞나 아닌가 엄청 고민했는데 이거인 것 같아ㅠㅠㅠ고마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