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포기한 익인데 사람 한명 살리는셈치고 한번만 읽어주라 도와주는익은 이번수능 대박난다!

일단 나익은 고2..아니 이제 고3이되는 익이야!

고등학교는 지금 인문고등학교인데 꽤알아주는고등학교거든

쓸데없는이야긴 버리고 질문좀할께ㅠㅜ

내가 고1때부터 공부를 놓았는데..정확히말하면 중3때수학을놓고 고1들어와선 그냥 공부랑 벽을쌓고...지금은 거의 놀고있어

솔직히 내가 잘못된건알아 옆에 친구들다공부하는데.. 진짜 난 뭐하는건지싶고

시험치면 다찍고 자기바쁘고 (사실 찍는게 점수가 더 잘나오더라고....ㅎ하하)

내가 예체능계열이라서 이번에 예체능반에 들어가거든?

예체능이든뭐든 일단 공부는 해야될꺼같아 이게 작심삼일이되든 뭐가되든 일단은 시작을해야될꺼같은데 뭐부터해야될지모르겠어서 지금 이렇게 글을남겨

1.내신이엉망이고 생기부도 별로이고..수능만약에 잘치면 학교 잘갈수있을까?

2.예체능에서 체육인데 지금 모의고사는6등급에서8등급사이거든 만약4등급까지끌어올리면 괜찮은데 갈수있을까?근데학교시험은너무어려워서 점수를못올리겠어

3.수학은 안되겠어내가..영어랑 국어 한국사 기초부터잡으려고하는데 영어 진짜 초딩보다못하거든? 진짜로 (에이 요즘 누가 영어못해 이런소리하지말아줘ㅠㅜ진짜 문법1도모르고 그냥 처음부터시작한다고생각하면되..)한국사는 교과서 달달외우면 점수나올까? 공부하는법좀알려줘 국어랑 영어랑 한국사..

4,수능준비로 막 EBS문제집풀고그러잖아..좀쉽고 해설잘되어있는걸로 추천해주라!ㅠㅜ 국어랑 한국사랑 탐구영역(탐구는 세계지리랑 한국지리?볼예정이야)

5.영어 단어장이랑(쉬운것부터)문법 정리잘되어있는책이랑 뭐부터시작해야되는지좀 알려주라ㅠㅜ

6.내가 학원을 안다녀 앞으로 다닐생각도없고(과외포함) 남은1년 아니 1년도 안남았긴한데 공부하는법 스케줄이나 이런것좀알려줘 뭐하고뭐하고뭐뭐해 이런식으로 ㅠㅜ

진짜 잔소리해도좋고 다좋으니까 나좀 도와줘라익들..ㅠ부탁이야...어디다가 물어보기도그렇고해서 여기에쓰는거야..

[익인1]

일단 나는 하려고 마음먹고 노력하는 이상 불가능은 없다고 봐 하지만 늦은만큼 엄청난 노력을 해야하는건 사실이고..
영어는 일단 단어부터 외워 우선순위영단어가 가볍고 쉬워서 부담없이 외울수있으니까 그걸로 시작해! 문법은 내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ㅠㅠ 아 ebs에서 파는 영어 듣기책도 한번 돌리는것도 좋아
국어는 국어의기술0 추천해 이야기형식으로 되어있는데 기초잡기에 좋더라궁ㅋㅋ
한국사는 무조건 달달 외우는게 짱임 아니면 짬날때 한국사 책 읽는거..?
솔직히 내가 예체능과는 잘 몰라서 성적이 어느정도 필요한지는 모르겠는데 4등급까지 올리는거면 겨울방학부터 죽어라 하면 충분히 가능할거야 화이팅!!!

[글쓴이]

고마워!!!ㅠㅜㅠㅜ

[익인2]

내가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 보여서 적고가

1.너 하기 나름이야 열심히 분단위로 시간 쪼개서 시간관리 잘하면서 하면 할 수 있어

2.예체능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 미안해...

3. 수학은 포기하지말고 지금 부터 교과서 아래 있는 연습문제라도 노트에 풀어
국어는 윗익인 말처럼 국어의 기술 괜찮아
한국사는 엄청 세세하게 나오지는 않을테니까 큰사건 위주로 공부하면 좋을거같아.

4,내가 세지랑 한지는 사탐으로 선택안해서 잘 모르겠는데 내친구는 그냥 EBS 연간 커리큘럼대로 따라 가더라.
근데 왜 사탐 선택을 세지랑 한지로 하는거야? 차라리 한국사랑 겹치는 내용많은 세계사나 동아시아사로 하는게 더 이득일꺼같은데...
5.영어 단어장은 경선식 영단어? 아니면 워드마스터

6. 이제 까지 공부를 안했으니까 공부습관이 안잡혀 있을꺼야 분단위로 시간을 나눠서 몇시 부터 몇시까지는 뭘하고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될거같아.
물론 스터디 플래너 쓰는것도 습관을 들여야 될테니까 저번에 문구점가서 보니까 스터디 플래너가 한달분량 두달 분량으로 1000원 정도에 파는거 봤어 그거 하나 사서 꾸준히 쓰는 버릇 들여 아니면 디데이100으로 해서 된 플래너도 있으니까 그거 사도 괜찮을듯... 그러면서 6개월 플래너로 바꾸는거지!

[글쓴이]

으허우ㅜㅠㅜ고마워ㅠㅜ

[익인3]

내가 지금 밖이라서 집 가서 컴퓨터 키고 얘기해 줄게 댓글 먼저 달구 가!

[글쓴이]

고마워ㅠ

[익인4]

나 왔어!

[글쓴이]

!!!

[익인7]

밑에 나얌

[익인5]

1. 가고 싶은 학교에 따라 달라 만약 가고 싶은 학교가 수능을 안 뽑으면 못 가는 거고... 논술 + 수능이면 갈 수 있는 거고

2. 아이고 학교가 많이 어려운가보다... 그래도 수능보단 내신이 쉬울 거야 근데 아직 50%가 남았다곤 하지만 인서울은 안 될 것 같구 일단 최대한 끌어올려 4등급이든 3등급이든 끌어올리는 게 좋아

3.수학은 안되겠어내가..영어랑 국어 한국사 기초부터잡으려고하는데 영어 진짜 초딩보다못하거든? 진짜로 (에이 요즘 누가 영어못해 이런소리하지말아줘ㅠㅜ진짜 문법1도모르고 그냥 처음부터시작한다고생각하면되..)한국사는 교과서 달달외우면 점수나올까? 공부하는법좀알려줘 국어랑 영어랑 한국사..

일단 한국사는 나는 우선 수업 시간에 안 졸아서 내용을 얼핏 아는데 다 아는 건 아니잖아 그래서 일단 정리를 하는 거야 근데 막 선사시대 이런 곳에서 시간 빼지 말고 ㅋㅋ 딱 보면 어디가 중요하고 안 중요하다 싶은 게 있거든... 한국사는 달달 외워서 나오기도 하지만 유기적으로 이해를 해 주는 게 중요해 내가 이번에 역사 공부할 때 했던 방법인데 우선 책이나 문제집, 프린트 이런 걸 쭉 읽어 그런 다음에 밑줄을 치면서 읽고 다 읽었으면 밑줄친 부분만 읽고 그런 식으로 암기를 하는 거야 소리내서 읽어보고 속독해보고 설명하듯이 해보고... 그런 다음에 바로는 하지 말고 한 5분정도 머리에서 정리를 한 다음에 A4 같은 종이를 펴두고 생각나는 걸 막 적어 나라나 시대별로 그런 다음에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부분 있음 수정하고 다시 그거 보고 외우면 돼 나 이렇게 해서 하나 틀렸어 ㅎㅎ

그리고 영어는 단어도 중요하지만 나는 문법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 문법 강의는 EBSi에 있는 거 들으면 돼 http://www.ebsi.co.kr/ebs/lms/lmsx/retrieveSbjtDtl.ebs?sbjtId=S20130001241&mnuCd=3 이거 주소니까 일단 들어보고 이것도 어렵다 싶으면 문법책 하나 사 나는 해커스 추천할게 이게 토익토플용이지만 정리가 잘되어있어서 그리고 인강도 있어! 그리고 단어는 일단은 무작정 달달 외워 쉬운 단어장 같은 거 사서 그렇게 외우면 어느정도 기본은 될 거 아냐? 그러면 그때 구문독해를 푸는 거야 그러면서 모르는 단어 정리하고 단어는 무조건 달달 외운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독해먼저 들어가면 오히려 힘들거든 ㅠㅠ 그니까 그렇게 공부해! 영어는 나도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뭐라고 해 줄 말이 없다...

[익인6]

그리고 국어는 난 매삼비 풀면서 도움 많이 봤거든 이게 비문학인데 매삼비 말고 예비 매삼비 풀어도 돼 솔직히 그게 그거 같지만 좀 더 쉽다고 해야 되나? 예비매삼비는 1,2학년 용이야! 그리고 문학은 ㅠㅠ 솔직히 고전문학, 현대문학 등 많이 있는데 수능에선 생각보다 고전문학 안 나온다고 들었거든... 그니까 문학 같은 건 막 사서 읽고 그러지 말고 기출문제 푸시오~~~ 만약 관동별곡 죽어라 외웠는데 시험 안 나오면 억울하자나 그치?

4, 난 이과생이라서 사탐, 한국사는 모르겠고 국어는 올림포스가 좋은 것 가타

5. 영어 단어장은 경선식, 능률보카 등이 쉬운 건데 난 능률보카 추천해줄게 30개가있으면 쉬운 거 반 어려운 거 반이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문법은 아까 말했듯이 해커스!

6. 우선 야자를 해? 그럼 제일 중요한 건 일단 내신이니까 수업 끝나고 꼭 복습을 하길 바랄게 쉬는시간에 한 5분정도만 앉아서 오늘 배운 거 복습하는 거 어려운 일 아니잖아 그리고 굳이 새로 사지 않아도 돼 플래너 같은 게 있다면 학습 내용을 정리해도 좋고 야자를 몇 교시나 하는진 모르겠는데 나 예전에 공부 진짜 진짜 별로던 시절... 난 1교시가 70분이거든 그래서 2~30분은 오늘 배운 거 복습하고 남은 시간엔 비문학이랑 수학 문제집 한 4장? 풀다보면 시간 다 가더라고 그럼 2교시땐 영어 단어, 듣기, 문법, 독해 이런 순서대로 했는데 단어랑 듣기를 일찍 하면 집중력을 높여주거든 근데 정 독해까지는 힘들다 싶으면 문법은 저 내가 보내 준 강의 보고 ㅠㅠ 또 뭐라고 해 주고 싶은데 질문이 이게 끝이네...

[익인8]

난 이제 고2 되지만 절대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상처는 안 받았음 좋겠어 내가 예비 고1일 때 영어를 너무 못해서 나는 과외를 받았거든 그때 딱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아니 내가 이제 고1인 애가 왜 중학 영어를 배우고 그래야 되지? 난 고등학생인데? 싶고 자괴감에 빠지고 하루 종일 우울했었거든 그래서 야자 시간에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일주일을 울면서 보냈거든 근데 지금 몇 달이 지나고서 생각해 보니까 별거 아니더라 진짜 하면 올라 대신 쓰니는 이제 수능을 앞뒀으니까 좀 더 노력하고 열심히해야지 나보다 더 많이 꾸준한 게 중요한 것 같아 공부하는 중간에 나태해질수도 있고 정말 하기 싫다 때려치고 싶단 생각이 들 때도 있었어 그치만 그냥 뭔가 그렇게 힘들 땐 누구 도움 받는 것보단 혼자 이겨내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 힘들고 지친다고 인터넷에 공부하는데 힘들어요 우울해요 백날 검색해봤자 솔직히 달라지는건 없거든 그때 잠시 뿐이지 그니까 내 말은 공부하다가 힘들고 정말 슬프고 짜증난다고 해서 절대 포기하지 않았음 좋겠다는 거야

[익인9]

정말 수능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 쓰니 화이팅 너의 무한한 잠재력을 응원할게!

[글쓴이]

허류ㅜㅠㅜㅜ고마워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