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무용 졸업한 대학생 질문받을게:)

편하게 물어봐:-)

[익인1]

전공이 뭐야???

[글쓴이]

한국무용~ 다른무용도 아는선에서 대답해줄게

[익인3]

나는 현대무용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졸업하고 지금은 뭐하고잇어??

[글쓴이]

나 대학교 다니지 ㅎㅎ현대무용 물어봐 아는거 다 얘기해줄게

[익인4]

대학아직다니고있구나..(착각)했당.. 헿 현대무용과 거기 어때 분위기라던가..? 실력같은거?

[글쓴이]

4에게
솔직히 분위기는 어떤애들이 입학하느냐에 따라 달라.. 그래서 매년 학년마다 분위기나 특징 이런것들이 다 달라ㅠㅠ 실력은,, 선화면 말 다했지:)..ㅋㅋㅋ 대학은 이대로 많이 밀어주는 편이야!

[익인2]

우리동생 선화예고 내년신입생이야!

[글쓴이]

우와:-) 무용??

[익인13]

응응 발레!

[익인5]

제발 제 말에 대답해주세요 누나 ㅠㅠ 저진짜 너무 힘들어요

[익인6]

답글좀 남겨주세요

[글쓴이]

!!!!!!!

[익인7]

누나 제가 실용하다 순수로 넘어왔거든요ㅈ ㅈㅎ디지금한국무용 전공 중인데 제가생각한 한국무용이랑 너무 달라요 어떡하죠 한국은 2달 돠어가는데 제가 딱 무용으로 정하기 전에도 무용하고 미술하고ㅇ왔다갔다 좀 해서 부모님도 저 뫃믿고 이번에는 이거 만하라고 하셨는데 무용이ㅈ제가 하고싶은거에요 이거는 절대 말안바뀔자신있는데 전공이 제가 선이 예쁘고 그런게 좋아서 한국을 선택했는데 제가 생각한거랑너무달라요 저는 고2에요 지금 근데 입시음악 의뢰 해놓은상태에요

[글쓴이]

너가 생각한 한국무용이 어떤지, 너가 지금 하고있는 한국무용은 너가 느끼기에 어떤지도 얘기해줘
한국무용도 스타일같은게 여러개 있어서!

[익인8]

글쓴이에게
지금 남자 쌤한테 예고다니는 남자애1 여자애1랑 같이 수업하는데 저는 사실 한국무용 되게 선예쁘고 서정적으로 그렇게 나풀나풀..하는 느낌? 이라고? 아무튼 되게 고운 느낌이였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지루하고 좀 따분하다고 해야하나 순수무용은 지켜야할것도 너무 많고 박자도 모르겠거 그래요..

[글쓴이]

8에게
너 말대로 선 곱고 나풀나풀 맞아! 근데 음.. 예를들어서 미술도 미술학원가면 그림부터 안그리고 선그리는방법같은거 배우잖아, 노래도 발성부터 배우고.. 모든건 기본이 잘돼있어야 할 수 있어~ 지금 너가 지루하고 따분한거는 기본기 다지고 있는거라서 그래. 원래 기본 다지는게 제일 재미없잖아. 열심히 기본 배워야 너가 원하는 그런 한국무용 할 수 있어! 힘내~

[익인9]

글쓴이에게
누나 그리고 또 궁금한게 많은데요 만약 20살 되서 한국무용과를 가서 실용무용으로 편입이나 전공을 바꾸ㅏ도 되겠져?.. 사실 아직 한국에 대한 확실한 그게 없는거 같아요 이러면 안되는건데

[글쓴이]

9에게
대학 편입이나 전과 힘들어.. 그리고 만약 너가 확신이 없는 상태로 입시 준비하면.. 진짜 힘들걸ㅠㅠ 입시준비가 진짜 지옥같아 간절한맘이랑 확신없으면 못버틸것같은데 내가 보기엔!

[익인10]

글쓴이에게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길이 맞나 싶기도하고 근데 방학때 부터 빡시게 한다는데 자꾸 몸은 안따라주는데 윽박지르고 욕하고 그러니 더 하기싫어지는 느낌이에요 물론 이렆게 해야 정말 실력이 늘겠져 근데 나자신의 대한 확신이 없어요 너무 힘들어요

[익인11]

10에게
하고싶은건 많은데 내가 뭘 하고싶은지 뭘해야할지 이런 고민도 많고 나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집이 잘사는게 아니라 부유하지도 않으면서 무용하는것도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이렇게 생각많은것도 죄송하고 너무 힘들어요

[글쓴이]

10에게
근데 솔직히 이 세상에 자기가 하는일에 대한 진짜 확신을 가지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다 자기가 만든 확신인거지.

내가 입시때 쓴 방법인데, 너가 춤추는 모습 매일매일 찍어서 너가 봐봐. 하루하루 늘어가는모습보면 진짜 뿌듯하고 보람차고 그러다보면 행복하고 확신도 생기고 그래.

그리고 이미 너가 하겠다고 해서 시켜주시는건데,, 부유하지않은데 무용하는게 죄송하다는 맘이 부모님께는 더 속상하실거야..

[익인12]

글쓴이에게
누나 힘들고 마음 흔들릴때마다 와도 될까요..?ㅠ

[글쓴이]

12에게
당연하지!! 다털어놔:-)

[익인21]

글쓴이에게
누나 오랜만 이에요! 새해 인사ㅎ하려구 했는데 까먹었네요 마음 잡구 한국 작품 들어갔어요 빼도박도 못하게 ㅎㅎ 그리고 또 대학은 한무과 가고 오디션도 보러 다닐거에여 !!! 저번에 캐스팅 됐었는데 포기하고 더 좋은 기획사를 들어가려고 한국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음악은 기계고장으로 이번주 내로 나온대요! 작품들어가고 이제 콩쿨도 나가겠죠? 너무 떨려요 그리고 그 전에 저 토요일날 또 오디션 봐요! 잘 보고 올게요!

[글쓴이]

21에게
우와 작품 들어갔구나! 너무 좋은 소식이다^0^ 입시준비도 열심히 하고 오디션 준비도 열심히 하는구나! 좋은 소식 들려줘서 고마워 내가 다 뿌듯하다~ 올해 콩쿨 어디어디 나가는지 정해지면 알려줘! 힘내 인생에 한번뿐인 고3 알차게 보내구.

[익인24]

글쓴이에게
네 작품 1분 30초 까지 다 나갔어요 헤헤 2분 짜린데! 예고 다니는 남자인 친구는 동아 준비 한다구 5분 짜리 하는데 저 어제 학원에서 잤어요 새벽까지 연습 했거든요 그리고 오늘도 11시까지 하고 집에 왔어요 아직은 콩쿨 어디어디 나갈지 모르겠지만 저희 지역 4~5개 나가고 서울 2개 정도 나갈거 같아요 대구 살거든요! 진짜 제가ㅇ테크닉도 하나도 몰라서 친구가 옆에서 알려줘요 진짜 우리 학원이 쌤이 학생을 안 모아서 ㅇ고등학생은 저랑 쟤 뿐이라 더 열심히 하게 되는거 같아요 ㅋㅋㅋ 다 대학생 형 누나들 가끔 졸작이나 그런거 때문에 지금 같이 해요! 아 진짜 너무 재밌어요 친구가 노래도 좋고 작품도 괜찮은거 같데요 누나 죄송한데 서울권 대학 몇개 추천 해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어디가 좋을지 아직 모르겠어요! ㅠㅠ

[익인25]

글쓴이에게
콩쿨 준비로 많이 바쁘네여 ㅎㅎ 인서울은 중앙대 경희대 콩쿨나갈거예요 아마 수시도 거기로 넣으려구요!

[익인26]

글쓴이에게
생각한 대학은 경희대 한양대 한성대 국민대 계명대 생각하고있어요 이제곧 콩쿨기간이네요 떨려요

[글쓴이]

26에게
아이구 이제야봤다 열심히하고있구나ㅠㅠ 진짜 기특하다.. 콩쿨도 많이 떨리고 입시도 떨리지!? 나도 그럴때마다 늘 생각한건데..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이 말 꼭 기억해줬음 좋겠어!! 긴장하지 말고, 세상에 무용하는 너를 처음 선보이는거니까 얼마나 설레는 일이겠어!? 그러니까 설레하고, 행복해했으면 좋겠어! 힘내 나 많이 찾아와줘서 고마워 나도 너 덕분에 행복하다:-)

[익인27]

글쓴이에게
엇 누나! ㅠㅠㅠ감사해요 저는ㅌ탈퇴 당한줄 알았어요.. ㅋㅋㅋ 그래서 그냥 혼자라도 일기 처럼 생각날때마다 남기려구 했는데! 28일 첫 콩쿨 나가려구 했는데 아직 의상이 안와서 아마 4월 10며칠날 콩쿨하는건 나갈거 같아여~ 저가 좋아하는 엑소형들 콘서트도 다녀왔고 이제 컴백하네요 진짜 무대위 형들 모습보고 많이 배웠어요 정말 노력해서 경희대 들어가고 싶은데 경희대는 콩쿨이 없다네여 ㅜㅜ 그래도 경희대 꼭 가고싶어요

[글쓴이]

27에게
오구오구 경희대 목표야!? 성대는?? ㅎㅎ

[익인28]

글쓴이에게
처음에 가고싶었던 대학이 성대인데 성대 성적 되게 많이 본다 그래서 ㅠㅠㅠ 성적이 좋진 않거든여 ㅠㅠ

[글쓴이]

28에게
성대 수시로 바껴서 100프로 실기야! 이제 성적안봐~

[익인29]

글쓴이에게
헐 정말요? 성대도 넣어봐야겠네요 ㅠㅠ 성대랑 경희대! 누나 혹시 성대생..?

[익인30]

글쓴이에게
하.. 누나 고민이 많아여 ㅠㅠ

[글쓴이]

30에게
왜!!!

[익인31]

글쓴이에게
입시때무네!!! 쌤은 남자쌤이라ㄱ그론가 그냥 나중에 원서 넣을때 얘기하자그러시는뎅..흑 잠시망여!!

[익인32]

글쓴이에게
http://www.instiz.net/name_study?no=71290&page=1&k=%EB%AC%B4%EC%9A%A9&stype=1

[익인33]

글쓴이에게
이거때무네..!

[익인34]

글쓴이에게
ㅠㅠ 아맞다 성대 콩쿨 나가기로 했어요

[글쓴이]

34에게
훔,, 그렇구나 근데 수시에서 계명대 붙을 확률이 높으니까 계명대수시보는건 별로 안좋은생각같아. 혹시 붙을 수도 있는 다른 학교를 안전빵때문에 포기하는건 좀 아니지않아!? 그리고 목표를 제대로 정하는게 중요해. 예를들면 너가 경희대를 목표로 하고 경희대에 올인해야돼. 심사위원들은 너가 그 학교에 간절한지 안간절한지 보인다!? 좀 센 학교를 목표로 두고 안전빵 이런거 생각하지말고 올인하면 그학교보다 낮은 학교는 훨씬 더 수월해질거야

[글쓴이]

글쓴이에게
그리고 성대콩쿨 나가는구낳ㅎㅎ 작품이름 뭐야?

[익인35]

글쓴이에게
아아 감사해요!!! 역시 성대..시군..! 아직 작품이름은 없어요!!ㅈ정해야하는데.. 쌤이 나중에 멋진거 만들어준다고 하셨는데 무소식 이셔요.. 가제 왕의 눈물..ㅎ

[익인36]

글쓴이에게
아근데 성대 한무 콩쿨날이랑 저희 학교 시험이랑 겹쳐서.. ㅠㅠ 상황봐야할거같아요 진짜 성대가고싶었는데 애들이 성적 많이 본데서 경희대가야겠다 생각했었거든요 둘다 지원해야겠어요 ㅠㅠ

[익인37]

글쓴이에게
누나 저 진짜 힘들어서 울었어요 ..내일 첫 콩쿨이라 8시간 정도 레슨 했는데 계속 욕먹고 쌤한테 혼나면서 레슨받았는데 학원 나오고 애들이 수고했다고 내일 잘하라고 문자랑 카톡온거 보고 진짜 펑펑울었어요 지하철에서도 울고 친구랑 전화하면서 계속우렁ㅆ어요

[익인38]

글쓴이에게
작품 제목은 고하노니 ? 고하오니? 암튼 그거할거래여 성대 콩쿨은 보홎 ㅏ없어서 친구들 학원 가면 같이갈 생각이긴 한데 소맂ㄱ히 가서 상 받을 자신이 없어요..

[글쓴이]

38에게
아이구 왜울었어 마음아프다 원래 혼나야 늘고 혼나야 긴장하니까 혼나는거 슬프게 생각하지 말고 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제목 멋있다!! 잘 할 수 있을거야. 콩굴은 잘 끝냈어?

[익인39]

글쓴이에게
콩쿨 ㅋㅋ ㅠㅠㅠ어떡해요 완전 망치구..ㅠㅠ힝 ㅜㅠ 담주 콩쿨은 잘해야할텐데..ㅠㅠ

[글쓴이]

39에게
우왕 2등했어?? 잘했네!! 근데 너가 마음에 안들었다면, 목표는 결과가 아니라 너 실력향상이니까 다시 더 열심히 하도록>.<!! 수고했어 나한테 다 말해줘서 고마워!

[익인40]

글쓴이에게
누나가 있어서 저는 진짜 털어 놓을 곳 이 있어서 오히려 더 좋아요 너무 감사하져 근데 진짜 오늘 친구랑 무용 돈 이야기하는데 돈 너무 많이 들어서 우울해여 진짜 너무 죄송하고 .. 콩쿨 한번 나가는데 23만원 정도 니까..ㅠㅠ

[익인41]

글쓴이에게
완전우울해서 눈물 날뻔 했어요ㅜㅜㅜ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몸은 말 안 듣고 ㅠㅠ

[글쓴이]

41에게
콩쿨 한번 나가는데 큰돈 나가는건 맞지만, 그만큼의 실력 향상이 된다?! 정말 콩쿨 나갈때마다 실력도 늘고 반성도 하게되고 실전능력도 향상되고! 절대 헛된 시간과 돈이 아니야. 이런저런 주위환경과 다른요소들 때문에 힘들겠지만, 안그래도 힘든 대한민국 고3 입시생인데! 잠시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그냥 열심히 할 생각이랑 대학생각만 하자!

[익인42]

글쓴이에게
오 안그래도 친구랑 선생님이 콩쿨 한번 나가더니 많이 늘었다고 했어요 ㅠㅠㅠㅠㅠ5월 14 목요일이 성균관대 한국무용 콩쿨날이네요 혼자 갈수있다면 혼자 가고싶어요 선생님 안가셨으면 혼자 콩쿨나가고 바람 쐬러 갔다오게.. 근데 보선은 뭐타야 나가는거예여ㅛ? 본선 까지 나갈 생각없는데..

[익인43]

글쓴이에게
선생님이랑 친구랑 가면 돈 더내고 많이 들거같아스. 걍혼자 갔다오고싶은데 선생님이 뭐 분장사는 서울 분장사 있으니 쌤안되면 갔다오랬는데 쌤이 ㄱ어제 갈래 했을때 안간다 그래서 음 근데 성균관대는 한국무용 고등부 고학년 남자 몇명 정도 나와요?>

[익인44]

글쓴이에게
성대 콩쿨 못나갈거같아요..ㅠㅠㅠㅠ 어떡해요 ㅠㅠㅠ근데 ㅁ무용협회 나가요 ..ㅠㅠㅠ

[글쓴이]

44에게
아구 이제야봤다ㅠㅠ 성대콩쿨 안나가는구나,, 협회 언제야??

[익인46]

글쓴이에게
헐허러허렇럴허러 누나 왜 이제 와쪙!!! 협회 끝난지가 언젠뎅!!!

[익인47]

글쓴이에게
선화예고 갔었어요 선화예고 친구들 사귐ㅎㅎ

[익인48]

글쓴이에게
성대는 어제 끝났잖아여!! ㅠ

[글쓴이]

48에게
이거 뭐야? 다 한사람인거야??@.@

[익인49]

글쓴이에게
넹ㅋㅋㅋ다 저예요 누나

[익인45]

글쓴이에게
저 선화예고예요..ㅋㅋㅋ

[글쓴이]

45에게
너 선화예고다닌다구??

[글쓴이]

글쓴이에게
답늦어서미안 요새 정신없어서 컴퓨터를 못했어ㅠㅠ

[익인51]

글쓴이에게
앗 이제 봤네요.. 죄송햐요 선화예고에 잠깐 !선생님 뵈러? 암튼 일때문에 가서 애들 두명 남아서 레슨하길래 같이 했어요 거기 혹시 X축 Y축 하시는 여자선생님 아셔요?

[익인14]

안녕하세요?저는발레로준비중인데내신많이필요하죠?ㅜㅜ

[글쓴이]

선화예고 입시 내신 말하는거야?
많이는 아닌데 내신점수 들어가긴해!

[익인16]

아항그러쿤여!감사함니다!쓰니짱멋있어요!저도꼭열심히해서들어갈께요!

[익인15]

예고 들어갈 때 돈 들어요?

[글쓴이]

따로 입학금은 안내! 근데 사립이고 특목고라 수업료가 비싸~

[익인17]

현대전공이예요!이제 고3이예요! 남들보다 키도 쫌 작고 팔다리도 쫌 짧아요ㅜㅜㅜㅜㅠㅠㅠ솔직히 우리나라는 비율 몸매 많이따지잖아요 진짜 열심히 하고있는데 대학교는 이걸 알아주는게 아니라 그냥 작품이분짜리 한번보고 몸보고 절 평가하는거잖아요..너무걱정되요ㅠㅠ아예 독일쪽으로나 유학을 갈까 생각해보기도하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답답해요..집안이 그렇ㄱ 넉넉한것도아니고 학원이 인맥이 좋은것도 아니고....서울레슨받을까 생각해도 키도 비율도 남들보다 뒤쳐지니까 레슨받아봤자 돈만아까울꺼같고....ㅠㅠ자신감만 계속 떨어져요...입시는 무섭고 너무힘들어요ㅠㅠ

[글쓴이]

내가 지금까지 봐온 무용하는 사람중에 체격 안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설명하기도 힘들어. 그 사람들이 대학 떨어지지도 않았고. 내 동기들 중에서도 키 작고 비율 별로인 애도 많고 지방에서 온 애들도 많아! 나도 작품 몇분으로 날 평가한다는게 속상했지만, 그걸 바꿀 수 없으니 너 자신을 바꿔야지. 이제 고3이니까 이런저런 생각말고 그냥 앞만보고 갈때야. 힘내. 답 늦어서 미안!

[익인18]

지금도되요?ㅜㅜ 보면 답글 달아주세용 ㅠㅠ

[글쓴이]

아이고 이제봤다!

[익인22]

한국무용전공이예요! 6살때부터 해왔는데 중2되면서 그만뒀다가 중3 중반쯤 다시 들어와서 시작했거든요ㅠ 지금 고1되고요! 애기였을때는 발레나 현대전공을 했는데 워낙학원이 한국무용위주라 수업쭉들은탓인지 4학년때 전공을 바꿨어도 크게타격도앖었고 6학년땐 상도 꽤 잘타고했었거든요ㅠ 그만뒀다가 다시하는데 예전만큼 잘안나와서 너무힘들어요. 집이 못사는편인데 제가 많이 쫄라서 엄마가 빚을 지고하는거라 쉬었어도 티안나게 제가 열심히해서 꼭 좋은대학가라고 하시거든요 ㅠㅠ 열심히하면 할수았을까요?ㅜㅜ 엄마는 한예종 원하는데 한예종은 너무 터무니없고 높게잡아서 한양대 본교 가고싶어요!ㅜㅜ

[글쓴이]

나는 지금 너가 이런 걱정하는 시간이 아깝다.. 당!연!히! 되고말고! 한양대 본교가 높게 잡은거야? 엄마 말씀대로 한예종 목표 잡아도 늦지 않았고 높게 잡으려면 성대정도는 잡아야지~ 내가 괜히 좋은소리 해주는게 아니라 진짜로 전혀 안늦었어. 확신 가지고 열심히해. 절대 안늦었으니까. 그리고 무용 쉬었는데 예전만큼 안나오는게 당연한거야~ 쉬었는데 예전만큼 나오길 바라면 엄청난 욕심 아닐까? 너에대한 확신 가지고! 힘들면 너도 이 글 와서 다 털어놔~

[익인23]

고마워용 ㅠㅠ 예고 안았는데 일반학원에서 잘 할수있을지 모르겠어요ㅠ

[글쓴이]

23에게
잘할수있어~ 나는 예고출신이긴하지만,, 예고애들한테 기죽을 필요 없어!

[익인19]

중2학년때부터 현대무용 배워도 가능성 있나요? ㅜㅜ

[글쓴이]

가능성 완전 많아~*!!

[익인20]

집 잘사는편이야?

[글쓴이]

익명이니까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잘사는 편인데, 친구들은 잘사는편 아닌 애들 엄청 많아~

[익인50]

수도권 예고는 정말 잘사는애들 많아..? 막 현타올것같ㅇ..ㅏ

[익인52]

안녕하세요 고2여학생이예요 5살부터 14살까지 무용했었어요 발레! 제기분이나 음악을 몸으로표현하는거랑 누워서팔다리들고 버티기등등 기억에남는활동들을 많이했어요 개인레슨 등 13살부터는 진지하게 전공을하다가 그만뒀었어요 만약지금다시시작한다면 너무늦은걸까요 서울에있는 대학교에 가는게 일단 목표구요.. 현대 한무 발레 다 좋지만 발레로가고싶은데.. 많이 무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