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중...ㅎ 4년을 대체 어떻게 버틴건지... 나 자신에 대해 너무 신기햌ㅋㅋㅋㅋㅋㅋㅋㅋ 휴학하면 학교로 영원히 못 돌아 갈 거 같아서...ㅎ 매일 소화불량에 시달려서 밥도 못 먹어서 7키로나 빠졌어...ㅋㅋㅋㅋㅋㅋ 일단 과가 너무 적성에 안맞아..ㅎ 과 얘들이랑도 성향이 너무 달라서...ㅎ 같이 다니는 친구들 몇 명이 있는데 한 친구가 갑자기 나랑 말도 별로 안 섞더라고 내가 묻는 말에만 대답하고.. 예전 같으면 내가 잘못한게 없더라도 관계를 위해서 내가 먼저 다가가고 그랬을텐데, 이마저도 너무 지쳤다. 학교 다닐 때까지만 이대로 지내고 모든 인간관계를 다 리셋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