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다 알겠지만 그냥 작년에 급하게 정리하면서 느꼈던거 공부했던 방법 이런거 몇개 좀 끄적여 보려구 도움이 될진 모르겠다.. 이건 진짜 사바사라서
국어 진짜 못했었거든...? 최고 등급이 3등급이었었어 모의고사.. 그래서 수능 한달 전 부터 수능 시간에 맞춰서 국어 문제를 하루에 한 세트씩 꾸준히 꼭 풀었어... 오후에 한세트식 더풀고!! 그리고 내가 틀린것 분석했었어.. 비문학도 저거 두 세트 푸는 것 이외로 하루에 3개 지문식 풀었었거든? 근데 그러면 나름의 노하우? 정리 방법? 이런게 생겨.. 난 김동욱 센세랑 박광일 센세거 두개 들었었는데 그분들 방법도 좋긴 한데 거기서 착안해서 내가 만든 방법이 더 도움이 많이 됐거든!! 이건 진짜 많이 풀어보면 저절로 생길거야.. 20일이어도 늦지 않았으니까 나처럼 국어 못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비문학 많이 열심히 풀어봐봐!!! 나 그러곤 수능때 1 나왓다 ㅎㅎ 국어는 진짜 꾸준히 하는게 최고인 것 같아.. 그리고 나는 박광일 센세가 알려주신 그 국어 비문학 지문 한문단 외우고 시험 들어가는거 그거 도움 진짜 많이 봤어!!!
수학은 진짜.. 제발 나처럼 미련하게 문제 풀지마 ㅜㅜ 내가 단 한번도 1등급이 안나온적이 없엇거든 모의고사... 해봤자 한두개 틀리거나 거의 항상 만점이었었어 모의고사는.. 근데 내가 실수를 되게 많이 하는 편이거든.. 수능날 미련하게 30번 부터 본거야... 21 번이었는지 30번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날따라 안풀리니까 완전 멘탈이 그때부터 무너져서 다른거 실수한거 검토를 제대로 못했어.. 무조건 30번도, 21번도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ㅜㅜ 미련했지 진짜 하... 안풀리잖아? 포기하고 딴거 두번 세번 확실하게 검토하고 마지막에 그걸 풀어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 2문제 모르겠다 그럼 더 가능성 있어보이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작년에 수학 쉬웠어서 한문제는 못풀고 한문제 실수로 총 2개 틀려서 생애 첫 수학 2등급 맞아봤었다.. 하... 나처럼 미련하게 공부하지 마 ㅜㅜ
영어는 ... 뭐라고 도움 줄 말이 없다 ㅜㅜ
사탐은 솔직히 꾸준히 하는게 답인 것 같아.. 나는 사탐 열심히 공부 안해서 시험 별로 못봐서 이건 도움이 안될 것 같아ㅋㅋㅋ 문제 많이 풀어보고 분석 많이 하고 개념 확실히 외우고!!
가장 중요한거.. 이거 꼭 말해주고 싶어서ㅜㅜ 평소에 고개만 대면 잤거든? 잠이 되게 많았어.. 전날에 저녁 일찍 잠자리에 누웠었어.. 한 9시 정도? 근데 잠이 안오더라.. 진짜 너무 안오는거야.. 그대로 새벽 3시까지 깨어있었어.. 진짜 울고 싶더라 ㅜㅜ 아침 6시에 기상해야하는데ㅜㅜ 그날은 약물의 힘을 좀 빌렷어.. 잠 오는 약이 있었거든.. 그거 먹고 긴장 풀려고 영화 보다 잤거든...ㅋㅋㅋ 그니까 혹시나 하는 상황에 대비해.. 당연히 약물의 힘을 바로 빌리면 안되지만, 잘 못잘 상황에 대비해서 처방정도는 받아놓는게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 ㅜㅜ 근데 이거 먹고 자면 나는 그렇진 않았지만 담날 비몽사몽간에 셤을 쳐야 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