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술학원에서 보조강사 알바 하거든?

규모가 작은 학원이라 아직 20살인데 예비반에 준전임처럼 있어 

혹시 보조강사 알바 많이 해본 사람 중에 조언 해줄만한 거 있니? 요즘 애들이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좀 힘들다 ㅠㅠ

[익인1]

해보진않고 미술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입장으로써... 학생들이 불르면 말만해주지말고 도와주세요ㅠㅠ..ㅠㅠ

[익인2]

학생 익이지만 너무 애들 장난 다 받아주면 애들이 좋아해도 무서워하지는 않으니까 시험 보거나 분위기 흐려질 때 각 잡으면서 분위기 잡아주기만 해도 애들이 마구나가지는 안ㄹ을거야

[익인3]

쉬는시간이나 수업시간 아닐때는 친근하게 대해주고 수업시간에는 진짜 분위기 확 잡고 이게 제일 좋은것같아! 그리고 진짜 소소한 팁같은거 알려주면 엄청 좋아 ㅠㅠ 진짜 사소한거라도!

[익인4]

학생 익인데 진짜 학생들이랑 너어어무 편하게 지내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제가 반에서 조용히 그림만 그리는 편인데 애들이랑 쌤이랑 너무 친하니까 엄청 떠들고 시끄럽고 집중도 안돼요ㅠㅠ 그래서 수업할 때는 진지하게 각 잡고 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또 도와주실 때 하나하나 팁 같은 거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익인7]

2222지나가는 익인데 떠들면서 그림그리는거 안맞기도 하고 불편해서 집중 잘 안되고 ㅠㅠ

[익인5]

학생인데 수업중에 핸드폰하거나 과제하면 너무너무싫어요.., 익이니는 안그러겠지만 작년에 그랬던쌤들이 많아서 너무 싫었어...

[익인6]

나는 수업시간에는 존댓말쓰고 쉴때만 반말함.애들 핸드폰 못쓰게 하니까 나도 안쓰고. 잘 안앉아있음. 망쳐봐야 느는것도 있는데 망치기 전에 얘기해줘서 결과물 좋게 뽑아내주는것도 중요함

[익인8]

선생님이 머뭇머뭇하면 티 확나고 신뢰감 많이 떨어지니까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가르치는 게 좋은거 같아! 물론 미술에 답이 없는게 맞지만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서 불안하더라 믿음도 안가고..

[익인9]

나도 보조하고있는데 애들하고 너무 친하게지내면 안되는거같아 진짜 친할수록 만만하게본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우리학원애들은 전임쌤 말 가끔 안들을때 있는데 내가 가서 뭐라고하면 말들음 그리고 진짜 쓰니가 기르치는거에 확신이 있어야 애들도 믿고 따라온다ㅠㅠ 쓰고나니까 윗 익들 말 정리한거같네ㅋㅋㅋㅋ 나는 애들하고 적당히 거리 두면서 지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