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전공 있어?

나는 뮤지컬이나 오페라를 공부하고 있어

근데 늘 문제가 되는건 표현이야

내가 소극적이기도 하고 Istp라 텐션 자체도 낮은게 문제인거같아.. 소심이라기보단 누가 건드리면 맞고만있진 않는 성격인데 차분하다고 해야되나..? 정말 편한사람들과 있는거 아니면 내 안에 날 가두는거같기도 해

집안 분위기가 오버하는거 과장하는거 되게 이상하게보고 싫어해서 그렇게 커왔는데 이 진로를 계속 가기엔 나를 너무 가두고 표현이나 몸을 쓰는게 내 감정을 드러내는게 부끄러운 사람이 되어 버린듯 해.

그리고 사실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배운다고 될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적극적이고 오버하고 표현하는데 있어 도움될 만한 방법이 있을까? 캐릭터를 분석하고 무슨감정인진 알겠어 근데 내안에 그 캐릭터를 담는게 어려워… 자신감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연기하거나 뮤지컬, 오페라 하는 사람 있으면 조언 부탁해!

[익인1]

사실 무대연기할거면 남들앞에 발산하는게 즐거워야 직업적으로 맞는거 같은데 카메라연기는 관심없어?

[글쓴이]

연기를 하기위함이아니라 뮤지컬을 하기위해 연기가 필요해 ㅠ 그치.. 즐거워야하는데 아무리생각해봐도 즐겁진 않아..근데 그 장르 노래를 함에있어선 행복해 가창력으로만본다면 만족스럽기도하고.. 그래서 내 성격을 고쳐서라도 해내보고싶어서 혹시 도움이되는 방법들이 있을까 싶어 물어봤어 ㅜ

[익인1]

나는 뮤지컬 하다가 저부분때문에 결국 관뒀어. 타고난기질은 바꾸기가 어렵기도 하고, 특히나 본인이미지에 맞는 배역이 실제성격이랑 안맞으면 인지부조화 되게 세게옴.

[글쓴이]

왜,, 배우들도 보면 본인 원래성격은
차분하고 조용한데 연기할때 만큼은 다른사람들도 있잖아? 혹시 트레이닝 방법같은거라도 있나 싶어서!

[익인1]

그게 카메라앞이 쉬운 사람이 있고 무대에서 쉬운 사람이 있어서. 쓰니 말대로라면 무대보단 카메라가 편할것 같아서 이야기해본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