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달에 35에 주 2회야 그리구 내가 과외선생님댁으로 가서 하는거구 이동시간이.. 왕복 2시간 가까이해 나는 시작할때쯤 나랑 1:1과외인줄알고 갔거든.. 그런데 가정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중학생들 몇명 모아두고 거기서 나도 같이 해주시는건데.. 그룹과외같은 느낌? 문제는.. 그 중학생 애들이 남자애들인데 둘이 공부하기싫어서 정말 찡찡대구 밍기적거림.. 나는 그런거 신경안써서 사실 상관없긴한데.. 선생님이 애들 떠드는거때문에 화내실때 너네 옆에서 고3누나 공부하는거 안보여?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좀 눈치보임.. 이건 초반부터 있던 문제고.. 요즘 수특나와서 풀이 시작한지 얼마 안됐거든 .. 원래 하던 루틴은 가서 단어시험 본다음에 천일문 한강씩 풀어가서 모르는문장 같이 해석한 후에 다른교재 본문 내가 해석하는거 한 2문제정도 틀린거나 모르는거 알려주시는 거였어 그런데 수특시작하면서 좀.. 바뀐것같아 가서 단어시험 보고나면 선생님이.. 아무것도 안시키셔 나 말고 그 중학생애들 봐주시느라.. 걍 나혼자 천일문 채점함.. 이것도 좀 의미없는게 걍 해설지보고 천일문에 빨간볼펜으로 해석 배껴쓰기임 대체 뭘 체크하란건지 모르겠지만 걍 하래 함튼 그걸 한 5~10분이면 몰라 근데 한 1 시간정도 그러고 있다가 이제겨우 한 10분 천일문 보고 수능특강 30분보고 집간다... 한 3문제 보고가나? 과외라서 단어시험지도 선생님이 만드시는건데 바쁘신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가끔 내가 시험봐야하는데 선생님이 아직 단어시험지를 못만드셔서 좀 기다렸다가 볼때도있음 그리구 나 중학교때 놀던애라 고1때성적 걷잡을수 없구 그때부터 내신놔서 정시만보려구 하는데 선생님이 자꾸 나보고 적성시키려구하셔ㅠㅠㅠ아정말 어떡하지ㅜㅜ 끊는게 맞는걸까? 좀 안맞기도하구ㅜㅜ 참고로 난 고3.. 선택과 집중이 필요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