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반수를 4월에 결심했어.3월까지는 뭣도모르고 학점 꽉채워서 수강신청을 했고, 내가 음악과라서 다른 과보다 참가해야될 연주회, 실기 관람 이런게 너무 많았는데 다 들으러 다녔어. 근데 이제 반수결심을하고 공부계획을 짰는데 대학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랑 피로때문에 계획대로 안되고, 점점 시간낭비같다는 생각만 들어. 그리고 1학년 1학기는 휴학이 안되서 1학기 듣고 2학기때 휴학하고 수능치고 자퇴할생각이었는데, 이러다 진짜 망해버릴것같아서 자퇴를 해야할까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지금 하기엔 너무 늦어버린 것 같기도해..익들은 내가 자퇴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아니면 1학기는 듣고 휴학하는게 맞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