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상 졸업한 21살이야 지금 내 친구들 보면 회사 잘 다니는 친구들도 물론 있지만 반정도는 퇴사하고 대학다니거나 내년 대입 준비하고있어 나도 퇴사하고 대학다니고있구! 우리 때는 취업에 딱히 어려움은 없었지만 지금 고졸 취업 되게 힘들다는데, 지금 중학생인 친구들은 취업에 강력하게 뜻 있는거 아니면 굳이 특성화 와서 한바퀴 돌아가지 말라고 말해주고싶어 19살, 20살 어린 나이에 사회 뛰어들어보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컸고 고졸이다보니 여러모로 남들보다 한계가 너무 많았어 그리고 내 또래 애들 다 대학다니면서 여기저기 놀러다닐 때 나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보니 현타가 심하게 오더라구 ㅜㅜ 다신 안올 아름다운 시기에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찌들고 있다는게 너무 속상했어 야간대학이라는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말그대로 야간대학이라..ㅎ 그런 것 다 감당할정도로 취업을 원하는거 아니면 깊게 생각해보길 바라 좋은 선택 했으면 좋겠다!